당진군은 최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기온상승으로 인하여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학교집단급식소에 대하여 25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포함 2개반으로 편성 식품 원재료 보관 및 관리실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목적 사용 및 보관, 무허가·무표시제품 등 불량식재료 사용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에 대하여 집중점검하며 종사자에 대한 세균 간이키트 검사 및 칼, 도마, 음용수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특히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매몰지 주변 지하수 사용 급식소에 대하여는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 판정시 지하수 사용금지나 시설개수등의 신속한 조치와 종사자에 대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및 식중독예방 안전수칙 등 현장 위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