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예총 회장 김영천씨 취임
“도민 삶의 질 높이는 창의적 예술활동 전개”
2011.03.02(수)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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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예총 신임 회장으로 김영천(62·화가·천안새샘중 교장) 前 회장이 취임했다.
한국예총 충청남도연합회는 지난 19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통해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회장 선거 결과 김씨가 안수영 現 회장(제20대)과 오태근 후보를 제치고 제21대 회장에 당선됐다.
김 회장은 “충남의 예술인들이 희망을 갖도록 선거 공약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충남의 모든 예술단체들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펴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도청 이전에 따른 충남예총회관 건립과 충남문화재단 설립에 따른 예총의 위상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회장은 당선과 함께 회장 임기를 시작했으며 취임식은 3월 중에 할 예정이다. 그는 앞서 제17, 18, 19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어 이번이 네 번째 취임이다. 임기 4년.
김 회장은 단국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미술협회 및 천안지부 회원, 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부회장에 김정묵 충남사진협회장과 강주형 충남국악협회장, 김경숙 천안무용협회 지부장 등 3명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