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성(51·사진) 서림복지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임 원장은 5일 경남 마산MBC에서 열린 ‘제4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애인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 원장은 “우리 장애우들과 함께 수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장애인의 아픔을 보듬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984년 문을 연 서림복지원(서산시 음암면 율목리 소재)은 지체장애 33명, 지적장애 91명, 뇌병변 4명 등 총128명의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