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5월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청정농업과 임종묵(41, 수의7급)씨와 산림공원과 김훈정(33, 행정8급)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정농업과 임씨는 축산업무를 담당하면서 최근 구제역 발생에 따라 바이러스 유입방지를 위해 보령시 진입도로 17개소에 방역초소를 설치 운영하고, 2000여농가 일제소독, 소독차량 이용 지역별 집중단속 등을 실시해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차단했으며, 축산업 등록제 및 초지실태조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등 정부의 축산정책 사업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산림공원과 김씨는 지난 2월부터 5월 22일까지 4개월간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감시원위치관제시스템 운영, 방송차량을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 입산통제 및 등산로 관리강화, 산불요인 제거사업추진, 유관기관 업무협조 강화 등 산불방지 체계를 구축해 한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했으며,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추진으로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 등 산림행정에 공이 인정되어 5월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