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4월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건설과 이상섭(37, 시설7급)씨와 주산면 권오용(35, 행정8급)씨를 선정하고, 3일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중 직원모임에서 이들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건설과 이씨는 구 대천역 문화관광지구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면서 우수공법 및 자재선정 등을 위해 50여 차례 관계자 협으로 예산절감 및 재정 조기집행에 기여했으며, 35건의 시설공사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면서 1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19건의 민간보조사업을 철저하게 설계 및 정산검사로 7000여 만원을 감액하는 등 효율적 예산집행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주산면 권씨는 지난달에 제6회 주산벚꽃맞이 주민화합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주산지역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사업현장을 일일이 찾아가 주민숙원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완벽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복지행정에 공이 인정되어 4월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