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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충남교육청, 학교 통·폐합 추진 학부모 만족도 높아

학력 "향상되었다" 긍정적인 답변 우세

2009.12.15(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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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은 농어촌지역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화를 통해 교육 교육과정의 운영을 정상화 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학교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1982년부터 2009년까지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추진한 결과 본교폐지 120교, 분교장 폐지 144교, 분교장개편 121교 등 모두 385개교를 추진했고, 2010.03.01.자로 초등학교 4교, 중학교 1교에 대해 추진중에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기간중 소규모학교 통·폐합으로 폐지된 33개교의 학부모 310명, 학생 348명, 교직원 448명 총1106명을 대상으로 통·폐합 후 만족도에 대한 설문은 32문항에 대하여『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다, 그저 그렇다, 그렇다, 아주 그렇다』로 답변하도록 하여 2009 . 11. 13. - 11. 27.까지 15일 동안 조사를 실시했다.

학부모에 대한 10개 항목 설문조사에서 전 항목 긍정적인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아 앞으로 우리 교육청에서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학부모 설문결과는 ▲교육여건 개선 질문에 ‘개선 되었다’(67%), ‘그렇지 않다’( 6%) ▲학교시설 만족 질문에 ‘만족한다’(74%), ‘그렇지 않다(6%)’ ▲학교 통·폐합 만족 질문에 ‘만족한다’(62%), ‘그렇지 않다’(11%) ▲방과후 특기 적성교육 활성화 질문에 ‘활성화 되었다’(62%), ‘그렇지 않다’(9%) ▲학생들의 학력 향상 질문에 ‘향상되었다’(53%), ‘그렇지 않다’(10%) 등 긍정적인 응답을 했다.

학생에 대한 8개 항목 설문조사에서도 전 항목 긍정적인 답변하는 등 통·폐합 후 대부분 학생들이 통합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생들 입장에서도 통·폐합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학생 설문결과는 ▲새로운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즐거운지 질문에 ‘즐겁다’(55%), ‘그렇지 않다’(13%) ▲학생들이 많아서 배우는 것이 재미있는지 질문에 ‘재미있다’(57%), ‘그렇지 않다’(14%) ▲새로운 학교에 다니는 것에 만족하는지 질문에 ‘만족한다’(59%), ‘그렇지 않다’(13%) ▲새로운 학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지 질문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61%), ‘그렇지 않다’(8%) 등 긍정적인 응답을 했다

또 교직원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폐교학생이 통합학교에 잘 적응하는지 질문에 ‘잘 적응하고 있다’(52%), ‘아니다’(8%) ▲학생의 사회성이 향상되는지 질문에 ‘향상된다’(49%), ‘아니다’(7%) ▲통·폐합으로 가장 큰 효과를 얻은 것에 대한 질문에 ‘교육환경개선’(73%), ‘사회성 증진’(12%), ‘교육과정운영’(9%), ‘학력신장’(5%), 기타 순으로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듯 소규모학교 통·폐합은 교육적인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지역에 유일한 문화공간이 없어지는데 따른 상실감으로 통·폐합에 반대하는 학부모, 지역 주민들도 어린 학생들의 미래를 생각하여 통·폐합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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