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각 시·군 농수산물 수출담당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4까지 2일간 권역별로 시·군 순회 수출 간담회를 가졌다.

충남 농수산물 수출은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5월말 현재 1억2천7백만 달러로 목표(400백만 달러)대비 31.8% 수준으로 지난해 동기(1억4천4백만 달러)대비 11.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 났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는 수출확대 방안으로 ▲바이어 발굴 수출 업체 연결 ▲수출농가 애로사항 파악 지원 ▲특별대책반 편성 운영 ▲수출물류비·포장재 지원 ▲해외 판촉전, 수출상담회, 국제식품 박람회 참가 등 해외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수출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합동 특별대책반을 편성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해외 시장개척,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수출물류비 지원, 포장재 지원 등 수출기반 조성사업 및 해외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금년도 4억 달러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