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道와 시･군 정보화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논산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녹색정보화 추진방향 정립과 최신기술 습득을 위해 ‘제16회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21세기 저탄소 녹색성장에 필수적인 그린IT 정보화 추진능력 향상교육, 정보화시책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초청 특강이 있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김영식 박사는 “녹색정보화(Green IT) 정책의 추진방향”을 주제로 그린IT는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신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우리나라는 디스플레이 세계시장 점유1위, 인터넷 보급률 OECD 1위, UN전자정부 준비지수 세계 6위 등 IT를 기반으로 하는 녹색성장에 최적의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그린IT 성장 잠재력을 피력하였다.

정보화 우수사례 발표에서 보령시는 “SNC(Stateless Network Computing)도입에 의한 효율적인 컴퓨팅환경 구현” 사례 발표를 통해 지금의 1인 1PC 사무환경에서 더욱 진보된 다인 1PC 서버 활용 사무환경을 구성하여 효율적인 정보화 자원관리를 제시했다.

계룡시에서는 “확장 자료유출 방지시스템 구축사례”를 발표 하여 최근 부각되고 있는 정보보안 및 정보보호의 체계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연기군에서는 “u-City u-방범서비스 시범적용사업”을 부여군에서는 “부여군 관광전자지도 구축”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최두영 道 기획관리실장은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에 걸맞는 ｢강한 IT 충남｣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보화담당 공무원의 지혜와 역량, 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스스로 책임과 긍지,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 했다.[충남도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