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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도] 황사 발생시 철분, 망간 다량함유 주의

봄철 황사집중 감시, 미세먼지 유해중금속 분석 건강피해 예방

2009.03.31(화) | 관리자 (이메일주소:
               	)

[충남도 보도자료]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갑봉)은 매년 꾸준히 발생되어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황사현상에 대해 신속히 대처하기 위하여『황사 감시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황실 운영은 황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3월부터 5월까지 평일이외 휴일 및 야간에도 비상근무 체제로 이루어지며 황사 발생 시, 도내 서산, 당진, 아산 등 8개 지역 대기 자동측정소를 이용한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며,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황사 주의보 및 황사 경보를 발령하고, 해당지역 주민에게 황사 주의 메시지 전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황사 중 미세먼지(PM10) 농도가 200 ㎍/㎥을 초과할 경우에는 납(Pb), 카드뮴(Cd) 등 중금속 10항목에 대한 오염도를 측정하여 유해물질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지난 3월 16일과 17일 몽골과 중국 북부사막에서 발원한 황사의 경우, 미세먼지 1시간 평균농도가 천안 442~343 ㎍/㎥, 서산 298~307 ㎍/㎥로 비교적 약한 황사였으며, 중금속 오염도는 철(Fe) 6.562, 망간(Mn) 0.191 ㎍/㎥로 비황사시 농도보다 5.8~3.0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유해중금속인 납(Pb)과 카드뮴(Cd)은 0.1023과 0.0027, 크롬(Cr) 0.010, 구리(Cu) 0.0285, 니켈(Ni) 0.0103 ㎍/㎥로 비황사시와 유사한 농도 수준이었다.

한편 황사의 토양 관련 항목인 알루미늄(Al), 칼슘(Ca), 마그네슘(Mg) 농도는 2.4322, 13.5240, 3.9138 ㎍/㎥로 칼슘(Ca)항목이 전국 평균 농도 10.7655 ㎍/㎥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황사는 봄철인 3~5월에 주로 발생하나 최근에는 기상이변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황사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고비사막과 중국 네이멍구 등 황사 발원지가 무척 건조하고 먼지가 많이 형성돼 있어 강한 황사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보다 많은 주의와 세심한 대비가 필요하다.

황사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집안은 물론 개인청결을 유지하고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특히 노약자나 알레르기, 천식이 있는 환자들은 증세가 악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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