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7일 평생학습관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이하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3천8백만원의 후원금을 받아 신설된 7개 동아리의 발표회로 어르신,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문예반과 은빛합창단, 청춘연극반, 모듬북 오카리나, 댄스스포츠, 동화구연 등 어르신들이 한해동안 배우고 익힌 것들을 뽐내는 장이됐다.
 
배우락 교육복지국장은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할 뿐”임을 강조하며 “건전한 취미 생활로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가꾸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