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를 맞아 예산군이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15일 신양면 초도순방에서 건의된 신양면 만사천 토사 및 수목제거 요청에 대해 즉각적으로 해결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주민숙원사업비를 긴급히 신양면에 재배정했으며 신양면에서는 17일부터 수목제거와 적재된 토사를 걷어내는 작업을 진행함으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줬다.

이를 지켜본 한 마을주민은 “건의한지 이틀밖에 안됐는데 발 빠르게 대처하는 공무원들의 모습을 보니 예산군이 변화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작업으로 집중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등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흐뭇해했다.

한편 황군수는 이번 읍면순방에 건의된 내용 중 비예산등 적은 예산으로 즉시 처리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결과를 보고할 것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예산 확보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조건 퍼주기식 선심성 행정은 지양하고 건의사항 추진상황은 반드시 건의자와 공유하도록 함으로 소통하는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