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명고와 1교 1사 자매결연 협약
교육기자재(TV) 30대 기증, 박한길 회장 특강 실시
2014.07.09(수) 11:25:06 |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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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2051@daum.net)
지난해 11월 공주시 월송동으로 본사를 옮긴 애터미(주)(회장 박한길)이 매달 지역 주민들과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9일에는 영명고등학교와 협약을 맺었다.
이날 애터미(주)는 공주 영명고등학교(교장 이기서)와 1교 1사 자매결연 협약을 맺으며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하고, 교육기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50인치 TV 30대(3600만원 상당)를 학교에 기증했다.
박 회장은 평소 올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 양성에 관심이 많았으며, 인성교육에 주력하는 영명고등학교에 애정을 갖게 돼 이날 협약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 회장은 협약식 이후 영명학당에서 영명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잘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잘 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애터미(주)의 지속적이며 다양한 나눔은 우리 사회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이런 사회공헌 활동이 앞으로 더 확산돼 우리 사회가 밝고 훈훈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