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마을 원성1동, 소외계층 가스안전 점검 호응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소외계층 20가구 대상 시설 개선
2014.07.04(금) 16:04:47 | 천안시청
(
hongworld@korea.kr)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북부지사(지사장 곽채식)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안전행정부에서 안심마을로 지정한 천안시 원성1동의 소외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과 안전점검 등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북부지사와 원성1동 주민센터는 지난 4월 원성1동 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사전조사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20가구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서 배관교체 13가구, 가스레인지 교체 5가구, 타이머콕 설치 19가구의 시설개선과 함께 안전점검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혜택을 받게 된 권모 할머니는 “혼자 살다보니 낡은 시설로 화재사고가 날까 항상 불안했는데 이번 사업으로 배관과 가스레인지 모두 교체하게 되어 마음이 든든해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충구 동장은 특히 안전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 소외계층에 무료로 가스안전시설을 설치 및 개선해 준 가스안전공사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안심마을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더 많은 어려운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