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부여군산학협동심의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농촌지도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투명하고 공개적인 사업추진으로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살기좋은 농촌건설에 목표를 두고 77개소 50개 사업에 21억6100만원을 투입하는 시범사업을 심의 확정하였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쌀 실용성 품종 확대, 친환경 시설채소 안정 생산 시범 등 50개 시범사업에 대하여 농업인학습단체와 품목별연구회, 농업관련 유관기관, 읍면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공개적인 공고와 신문, 홈페이지 등 홍보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아 이번 심의회에서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이밖에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부여군 농업발전과 시범사업의 문제점 도출, 해결방안 모색 등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는 창구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정의교 심의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3농혁신 강소농 6차산업화와 미래녹색농업성장 고부가 친환경 창조농업기술확대, TOP 농산물 생산기술 확산 품질경쟁력 향상, 21세기 부여 농업 선도 첨단 과학영농 인재육성에 역점을 두고 올해 사업을 추진하여 “파워브랜드 굿뜨래 농특산물 명품화 기술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