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공원 주민설명회 개최
1만6000평방미터 규모 자연장 조성계획
2013.07.31(수) 18:47:42 | 서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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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희망공원 내에 1만6000평방미터 규모의 자연장을 조성키로 하고 오는 2일(8월2일)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인지면 산동리 희망공원은 매장묘지, 봉안당, 봉안평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나, 매장묘지는 만장으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상태다.
게다가 봉안평장도 사용률을 감안할 때 2014년 10월이면 만장 예정여서 묘역 조성대책이 불가피한 상태다.
그동안 시는 올해 1월 지역 주민대표와 타 지역의 장사시설을 벤치마킹에 이어 자연장 조성 부지에 대한 문화재 발굴공사도 완료한 상태로 현재 실시설계 완료단계에 있다.
또한, 기본설계와 관련하여 지난 7월 5일 제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제1차 주민설명회에서 건의 된 수목을 이용한 자동 차폐시설과 주차장조성, 화장실 설치문제 등에 대해 주민입장에서 설계를 변경하였다”며, “제2차 주민설명회 때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