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오는 5월 9일, 대규모 강진 발생 대비 훈련
2013.05.04(토) 10:50:25 | 아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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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olee@hanmail.net)
제391차 민방위의 날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이 오는 7일 오후 2시~ 2시20분까지 20분간 실시한다.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전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게 된다.
훈련 상황은 대규모 강진 발생으로 주요시설 및 건축물이 붕괴되고, 주요 시설물이 파괴되는 상황으로 아산시는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아산교육지원청 등과 연계해 온양온천역 앞을 중심으로 송악사거리부터 온양관광호텔사거리 지역에서 차량통제 및 긴급 차량 기동훈련,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민방위훈련 시 시민들의 협조사항으로는 5월 7일 오후 2시 재난위험 경보가 발령되면 다중집합장소, 교통혼잡지에 있는 시민들은 낙하물과 건물붕괴에 대비해 재난위험 경보가 멈춘 후 인근 공원이나 넓은 공터로 대피하고 대형건물 및 아파트 등 실내에 있을 경우 재난위험경보가 울리는 동안 책상 및 탁자 밑에서 몸을 보호한 후 경보가 멈춘 후에는 가스와 불을 끄고 광장, 공원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면 된다.
특히 주행 중인 차량은 민방위 경보사이렌이 발령되면 갓길로 정차해 차량 통제에 협조하고 차량 내에서 훈련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금번 훈련은 한국에서도 더 이상 지진에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 따른 지진과 지진해일 대비 훈련으로 신속한 주민대피와 국민행동요령 습득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무엇보다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