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다양성·타문화 포용력 제고
5월부터 ‘찾아가는 다문화교실 운영’…4월23일까지 신청접수
2013.04.16(화) 14:33:48 |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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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world@korea.kr)
천안시는 이주민 지원·상담기관인 천안모이세(대표 손은석)와 손잡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다문화 교실’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과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중국, 몽골,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결혼여성이민자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학생들이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양식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2012년도에는 13명의 다문화강사가 21개교에서 331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만 교육이 이루어지던 것을 올해는 중·고등학교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이번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타 문화와 민족에 대한 문화적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태도로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신청은 4월 23일까지이며, 이메일(camoyse@daum.net) 또는 FAX(041-568-2666)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천안모이세(041-523-266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