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면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2일 ‘옛이야기축제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관내 9가구 30여명의 다문화가족들을 초청해 다문화시책에 대해 안내하고 한국사회 정착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즐거운 오찬 후 예산군옛이야기축제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예당저수지의 경관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 다문화 가족들의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은 “오랜만에 말이 통하는 같은 나라의 사람들을 만나 대화도 많이 하고, 다른 나라지만 공감대가 많은 분들을 만나 즐거웠으며, 아이들이 축제 구경에 흥미롭게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고 전했다.
 
유 병 신양면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멀리 떨어진 고국을 그리워 할 관내 다문화 가정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자리를 계속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