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백의총 캔들라이트 음악회 무대 모습
충남 금산군은 칠백의총에서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역사와 음악이 어우러진 ‘칠백의총 캔들라이트 음악회’를 8월 5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하였다.

▲ 칠백의총 캔들라이트 음악회 팜플렛
이번 음악회는 칠백의총의 역사적 의미를 문화예술과 접목해 재해석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칠백의총 입구 모습
칠백의사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역사적 공간에서 은은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고자 가족 모두 함께 가서 공연을 보았다. 무료공연이었고 예약 없이 공연시간에 현장에 방문하면 되었다.

▲ 캔들로 장식된 무대 모습
이날 칠백의총은 입구에서 의총문까지 은은한 캔들 조명과 야간 경관이 어우러져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 공연자 모습
무대에는 임이환 첼리스트와 황현조 전자음악가, 가가멜 피아니스트가 출연해 전통 민요와 클래식, 전자음악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익숙한 민요를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는 관객들의 큰 호응과 함께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 관객들 모습
친숙한 선율인 ‘두껍아 두껍아’,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라’, ‘뱃노래 펑크’, ‘녹두꽃’, ‘파랑새’, ‘첼로 아리랑’, ‘감자싹’ 등 노래를 바탕으로 한 공연이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 관객과 화동하는 공연 모습
특히 한 곡의 연주가 끝난 뒤 음악과 관련해 칠백의사의 연대와 희생정신이 담긴 삶과 공동체의 이야기를 소개해 관람객의 이해와 몰입을 높여주어서 좋았다.

▲ 캔들라이트 음악회 공연 모습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아리랑' 연주에서는 첼로의 깊은 선율과 칠백의총의 고즈넉한 야간 풍경이 어우러져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기억과 그리움의 정서를 감동적으로 전달했다.

▲ 한여름 밤 역사적인 장소에서 민요가락 울려퍼지다
공연 후반부에는 과거의 희생과 공동체 정신이 오늘날 우리의 삶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 음악회 의미를 설명하는 사회자 모습
사회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칠백의총의 역사적 의미를 알고 여름밤의 정취 속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우리 민요를 함께 만날 수 있었다”며 “칠백의총의 역사적 가치를 음악과 이야기로 새롭게 전달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 금산 칠백의총 캔들라이트 음악으로 물들다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문화예술을 연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금산만의 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칠백의총 캔들라이트 음악회
(충남 금산군 금성면 의총길 50)
○ 칠백의사의 희생정신을 문화예술로 재조명
○ 입장료 무료
○ 역사적 가치를 음악으로 승화
○ 취재 : 2026년 8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