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산 문수사 배롱나무

▲ 산 가야산 예절터 이야기길
서산 가야산 예절터 이야기길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백제 시대의 숨결과 깊은 사찰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 코스예요.

▲ 문수사
그중에서도 여름에 가기 좋은 문수사와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그리고 시원한 용현계곡까지 알차게 엮어 하루를 온전히 채우기 좋은 여정을 소개해 드릴게요.

▲ 문수사

▲ 문수사
가장 먼저 발걸음이 향하는 곳은 붉은 꽃이 아름다운 천년고찰 서산 문수사예요. 고려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문수사는 아미타불을 모신 극락보전을 품고 있어 깊은 역사적 깊이를 자랑해요. 건물 내부에 남아 있는 17세기 단청의 시기별 변화를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 서산 문수사 배롱나무

▲ 서산 문수사 배롱나무

▲ 서산 문수사
경내를 가득 채우는 100년 넘은 붉은 배롱나무의 자태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해요.

▲ 서산 문수사 쉼터

▲ 서산 문수사 쉼터
사찰 측에서 방문객들이 따뜻한 커피와 차를 마시며 쉬어갈 수 있도록 아늑한 공간을 마련해 두어 고즈넉한 풍경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이에요.

▲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입구

▲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가는 길
문수사를 둘러본 뒤에는 백제의 미소로 널리 알려진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으로 향해요. 주차장에 차를 대고 그늘진 계단을 따라 5분에서 10분 정도 가볍게 오르면 거대한 암벽에 새겨진 신비로운 불상을 만날 수 있어요.

▲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중앙의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보살입상, 왼쪽에는 연화대좌 위에 앉은 반가사유상이 조화롭게 자리 잡고 있어요.

▲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좌우 대칭을 이루는 일반적인 삼존상과 달리 반가사유상을 함께 배치한 점이 독특하면서도 흥미로워요. 거친 암벽 위에 부조 형식으로 새겨졌음에도 뛰어난 조각 솜씨 덕분에 생동감이 넘쳐 보여요.

▲ 서산 용현계곡
여정의 마지막은 시원한 물소리가 반기는 용현계곡에서 여유롭게 마무리하면 완벽해요.

▲ 서산 용현계곡
문수사와 마애여래삼존상을 둘러보며 쌓인 가벼운 피로를 맑고 시원한 계곡물에 씻어내듯 발을 담그고 앉아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돼요.
역사와 자연, 그리고 시원한 휴식까지 삼박자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서산 가야산 예절터 이야기길 코스는 이번 주말 알찬 나들이를 계획하는 분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되어줄 거예요.
서산시 문수사 & 용현 마애여래삼존상 & 용현계곡
○ 서산 문수사: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문수골길 201
○ 서산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65-13
○ 서산 용현계곡: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일원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요금 : 무료
* 방문(취재)일 : 2026년 8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