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42)친국(親鞠) ?“허면 틀림없는 일이렷다?”금부도사 김도언은 짧고 굵직한 대답으로 확신을 고했다.“현백 석경규라는 자는 누구인가?”형조판서 ... 2017.05.09 도정신문 천명 (41) 의문 “자세히 말해 보거라!” 한원진이 다그치자 한간 김한록이 허리를 굽혀 대답했다. “오다가 이봉상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 2017.04.24 도정신문 천명(40) 사상 “그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허면 어디로 간답니까?”바오로의 물음에 마르티노가 대답했다.“그것은 각자 결정을 해야지요.... 2017.04.24 도정신문 천명 (39) 결단 “천하에 상종하지 못할 놈들이로다!” 영조마저 노여움에 치를 떨었다. “전하, 더 들으실 것도 없습니다. 당장 참형에 처하십... 2017.04.23 도정신문 천명 (38) 제사 “맞습니다. 조선의 제도와 풍습을 해치는 일은 곧 조선의 위기로 몰아갈 것입니다. 절대 불가한 일입니다.” 집의(執義) 정호가... 2017.04.06 도정신문 천명 (37) 물거품 영조의 얼굴이 묘하게 일그러졌다. 안으로 이는 갈등을 어떻게 감당할 수 없을 지경인 듯 했다. “전하, 더 두고 보실 것도 없... 2017.03.20 도정신문 천명 (36) 논쟁 “당신이 왕이란 신분을 얻고 난 뒤에는 세상이 분명 달라보였을 것이오. 그러나 그것은 말했듯이 껍데기요. 신분이란 껍데기가 던... 2017.03.19 도정신문 천명 (35) 영조의 노여움 금부도사 김도언(金道彦)은 종종걸음으로 재빨리 달려가 허리를 굽혔다. 이어 붉은 곤룡포에 익선관을 쓴 영조가 모습을 드러냈다.... 2017.03.06 도정신문 천명 (34) 물거품 “가련한 자들이로구나! 어디 맞설 데 맞서야지. 그 아래에서 되겠느냐?”조롱 섞인 말로 관군의 어리석음을 비웃기까지 했다. “... 2017.02.08 도정신문 천명 (33) 투석전 “홍주목의 관군이다. 역적은 칼을 내려놓고 항복하라. 그러면 목숨만은 건질 수 있을 것이로되 그렇지 않으면 삼족이 멸문지화를 ... 2017.01.26 도정신문 처음 페이지 이동 이전 10페이지 이동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10페이지 이동 마지막 페이지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