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열단 (6) 상해행 ? “자네가 약산이면 난 약수(若水)라 하겠네. 물처럼 말일세.” “물과 같이, 물처럼 늘 그렇게 순리대로 살겠다!” 이명건이... 2018.08.29 도정신문 의열단 (5) 변치 않는 것 “친일 매국노 한 놈 죽였다고 해서 나라가 되찾아지겠는가? 돈 몇 푼 빼앗아 군자금으로 쓴다 한들 그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겠... 2018.08.15 도정신문 의열단 (4) 약산 김원봉 “대일본 제국의 충신으로 적을 올리겠다는 말씀이시지요. 그러면 큰 상이 내려지고 장상의 가문은 영원히 천황 폐하의 은덕을 입게... 2018.08.06 도정신문 의열단 (2) 경고 박상진의 경고의 소리였다. 장승원은 그럴 리 없다는 듯 연신 고개를 끄덕여댔다. “알겠습니다. 선생님들.” 장승원은 선생님들... 2018.07.17 도정신문 의열단(1) 잠입 짙은 어둠속에 소리 죽인 그림자가 담을 넘었다. 바람같이 날렵한 몸동작이 범상치가 않았다. 그림자는 그대로 마당을 가로질러 중... 2018.07.06 도정신문 천명 (47·끝) 탕평책 영조는 쾌재를 불렀다. 자신의 의도대로 모든 것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었다. ‘감히 왕권에 도전을 하다니, 그 결말이 어떠한 ... 2017.06.27 도정신문 천명 (46) 숙청 “노론은 너무 커졌어. 위험해. 이제 저들에게 힘을 실어줄 때가 되었다.” “전하, 김도언입니다.” “들라!” 영조는 의금부... 2017.06.18 도정신문 천명 (45) 자리다툼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시오. 얻기는 무엇을 얻는단 말이오. 이미 그대들이 요직이란 요직은 모두 차지하고 있는데 우리가 얻을... 2017.06.08 도정신문 천명 (44) 갈등 짧은 회상에서 벗어난 병계 윤봉구는 형틀에 늘어진 제자를 바라보았다.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광경이었다. 가슴이 쓰렸다. 그... 2017.05.25 도정신문 천명(43) 모략 “분수도 모르고 마구 날뛰는구나! 저 죽을 줄도 모르고, 하루살이 같은 놈.”“게다가 아들까지 뒤주에 가둬 죽인 놈이 무슨 왕... 2017.05.17 도정신문 처음 페이지 이동 이전 10페이지 이동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10페이지 이동 마지막 페이지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