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최근 청양군의 한 농가에서 이색채소 콜라비를 수확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OOO 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Re> 넓고 긴 잎과 무를 닮은 둥근 뿌리 부분!! 그 이름만큼이나 생김새 또한 독특한 콜라비(-ㅂ)니다. 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의 특성을 띠는 웰빙 채소로 양배추의 한 품종입니다. 하지만 양배추와 달리 잎이 아닌 뿌리에 해당하는 부분을 먹고, 그 맛 또한 순무보다 달고,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입니다. 청양군에서 유일하게 콜라비를 재배하고 있는 유병오 씨의 하우스에서는 요즘 콜라비 수확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개당 2천원에서 5천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콜라비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기 채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유병오 씨 INT / 콜라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 콜라비의 맛은 배추뿌리와 비슷하지만 매운맛이 없고 단맛이 강해 어린이들의 간식으로 적합하고, 쌈채소나 녹즙 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웰빙 식품입니다. 또한 순무처럼 깍두기를 담그면 아삭아삭한 일품김치로 거듭나게 됩니다. -- 유병오 씨 INT / 콜라비, 어떤 점이 좋은지? stand> 이색 채소 콜라비가 FTA의 파고를 넘을 수 있는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cni뉴스 김지선입니다. 충남도는 13일, 저소득층 아동의 가난 대물림을 방지하고,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아동희망 프로젝트를 확정 발표했습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2010억 원이 투자되며, 생활안정과 학습지원, 안전권리 증진, 정책 추진체계 구축 등 4개 분야 53개 과제로 추진됩니다. 이번에 확정 발표된 내용은 지난 10월 9일 전문가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사이버 아동정보센터 설치 운영 등 4개 과제를 추가한 것입니다. -- 도 담당자 INT 도는 매년 단위과제별로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해 나가며, 추진성과 극대화를 위한 상황분석 및 평가를 꾸준히 수행해 그 결과를 이듬해 계획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충남도는 도내 임업 종사자들과 함께하는 ‘산주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습니다. 13일 홍성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는 우수 경영지도 사례 발표와 임업기술 정보교류 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남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임업후계자, 산주 등 7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도는 이 자리에서 민선 4기에 추진 중인 임업관련 시책과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한 10억 그루 나무관리 계획 등 2009년도 신규시책을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 정책 및 경영자금 지원제도 등을 안내했습니다. 한편 부대행사로 펼쳐진 지역별 특산임산물 전시에서는 명품화 육성대상인 밤, 표고, 은행, 호두 등이 전시됐습니다. 또한 밤 누룽지 가공품과 밤 음료 등 임업관련 산업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가공식품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