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골프클럽 5곳과 협력
7차 헌수금 전달식도 개최 

충남도가 명품공원으로 새단장을 추진 중인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도민 참여 숲을 조성하고자 골프클럽 5곳과 30여 개 기업·단체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도는 7월 1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식 및 제7차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는 충남골프협회와 프린세스골프클럽, 보령베이스CC, 에딘버러컨트리클럽, 백제컨트리클럽, 호텔롯데스카이힐부여CC 등 도내 골프클럽 5곳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도민 참여 숲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범도민 나눔문화 확대 ▲각 협회·클럽이 보유한 관계망(네트워크) 공유 등이다.

이어 이날 행사에선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제7차 헌수금 전달식을 열고 39개 기업·단체로부터 12억 155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제7차 전달식에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33명)이 4억 3000만 원, HD현대오일뱅크·HD현대1%나눔재단이 2억 원, 충남농협본부가 1억 2000만 원, 카카오뱅크가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예산능금협동조합 3000만 원 ▲코닝정밀소재 3000만 원 ▲충우회 2200만 원 ▲내포그린에너지 2000만 원 ▲솔라고 2000만 원 ▲국보화학 1000만 원 ▲대광건영 1000만 원 ▲바르게살기운동충남협의회 1000만 원 ▲에코비트워터 1000만 원 ▲엔에이치(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 1000만 원 ▲예산제이산업단지 1000만 원 ▲웰텍 1000만 원 ▲중흥건설 1000만 원을 냈다. 아울러 두현이엔씨, 리뉴어스, 삼진에코텍, 상상이음, 에이치엠조경, 청람콘크리트, 하이브파트너스가 각각 500만 원을 기부했다.

충남나무병원과 충남도민체전(골프), 한국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가 300만 원씩을, 남산조경과 도원조경, 라온조경, 부기조경, 세림나무종합병원, 송월조경, 시원조경건설, 평화건설, 한국조경건설이 200만 원씩을 냈다. 이밖에 충청투데이가 150만 원, 기타 기업·단체 1억 5000만 원을 도민 참여 숲 조성에 보탰다.

1~6차 모금액 26억 3900만 원을 더해 지금까지 누적 모금액은 38억 5450만 원이다.

도는 올 연말까지 헌수금 목표액 100억 원 달성을 위해 모금 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공공기관유치과 041-635-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