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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스카이 여성축구클럽 창단...“청소년·다문화·장애인 아우르는 단체로 거듭날 것”

2024.07.03(수) 10:59:38천안신문(icjn@hanmail.net)

천안스카이 여성축구클럽 창단...“청소년·다문화·장애인 아우르는 단체로 거듭날 것” 사진


천안스카이 여성축구클럽(회장 이희주)이 지난달 30일 성환 풋살매니아 실내구장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희주 회장을 비롯한 회원 및 천안시체육회 한남교 회장, 천안시의회 유영진·김철환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19일 결성된 천안스카이 여성축구클럽은 축구를 통해 건전한 스포츠 여가를 기본으로 청소년과 다문화 및 장애인을 아우르는 복지·문화·스포츠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

 

청소년 10명, 2~30대 청년 25명, 40대 이상 11명 등 총 46명으로 결성된 천안스카이 여성축구클럽은 상명대 간호학과 교수인 이희주 회장을 주축으로 공주대 모빌리티 공학과 교수인 김영춘 상임고문, 장석재 총감독을 비롯해 고문·이사·청년 대표·청소년 대표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개성과 특기가 넘치는 청소년들이 식전행사에서 바이올린 연주로 분위기를 이끌어 주었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여성축구 클럽이 창단하는 일이 힘든 일인데 천안스카이 여성축구단이 앞으로 승승장구하길 바란다”라며 “체육회에서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천안시여성축구클럽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유영진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장은 “복지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클럽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영춘 상임고문은 “천안스카이 여성축구클럽이 축구뿐만 아니라 사회에 많은 봉사를 할수 있는 클럽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내년에는 여성풋살대회를 개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친선경기에서는 천안스카이 여성축구클럽과 농인풋살팀과의 친선경기가 있었고 금산 유니온FC와의 친선경기 그리고 가람초등학교 풋살팀과의 친선경기가 이어졌다.

농인 풋살팀 설혜임 매니져는 “서로의 문화와 언어가 다름에도 적극적인 교류를 할수 있도록 함께 해 주어서 감사드린다”라며 “문화와 언어의 다름을 떠나 풋살을 통해 한마음으로 뭉쳐 원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주 회장은 “정신과 마음과 생각이 건전한 젊은 여성들이 같이 축구를 하며 복지·문화·여가를 아우르는 여성 스포츠 클럽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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