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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평균 3만대로 혼잡…대체 우회도로 절실

32호선 대체우회도로, 6차 국도 ? 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이 관건 당진시 “‘최우선 사업’…도시계획도로 등의 계획도 추진하겠다”

2024.07.01(월) 17:38:32(주)당진시대(gpgp1106@naver.com)

일 평균 3만대로 혼잡…대체 우회도로 절실 사진


시곡동 산업단지사거리에서 탑동교차로까지 이어지는 5.7㎞구간은 평일엔 출퇴근길에 오르는 지역주민과 인근 도시 시민들, 주말엔 서해안으로 향하는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로 인해 정체가 심각하다. 점점 시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제기되자 국도 32호선을 대체할 우회도로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러던 중 당진시는 지난 2017년 도로망 정비 종합계획에 국도 32호선 대체 도로 조성안을 포함하고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는 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후 2023년 국토연구원 노선검토 착수에 돌입하면서 대체 우회도로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되면서 시민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여전히 노선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심각한 교통체증에 대한 민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당진시는 국토부 도로정책과 방문 사업설명 및 건의 등을 추진하고 당진시의회는 같은 달인 지난 3월 국도 3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고 국도교통부와 국회,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에 전달키도 했다. 

그러나 대체 우회도로의 건설이 쉽지는 않다. 주말에 아무리 교통체증이 심해도 일평균으로 타당성을 검토하는 국토부의 정책에 통행량이 많은 수도권과 비교해서 사업 우선순위에 밀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당진시는 사업성 평가항목에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추가해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대체 우회도로가 없는 부분과 주민수용성 부분을 부각하는 노력으로 반드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계획을 잘 세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상화 시의원이 도로과와 교통과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국도 32호선의 교통체증 현황 및 국도 32호선 대체 우회도로의 향후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한상화 시의원은 “매년 행정감사 때마다 국도 32호선에 대한 질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현재도 출?퇴근 시간과 주말에 매우 혼잡한데 이에 대한 대안 계획을 말해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고동주 당진시 건설도시국 도로과 과장은 “시에서는 이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그 외에 우두제2지구 사업이 완료되면 대동다숲에서 원당로로 넘어갈 수 있는 도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2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계속 추진하면서 도시계획도로 등도 계획해 교통에 대한 소통을 원활하게 하겠다”고 전했다. 

한 의원은 “시민들의 불편과 교통체증은 해결해야 한다”며 “꼭 국가 건설계획에 이 사업이 반영되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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