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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아들’ 함정우, 한국오픈서 톱10 성공…“고향서 언젠가 우승트로피 들 것”

2024.06.28(금) 10:22:50천안신문(icjn@hanmail.net)

‘천안의 아들’ 함정우, 한국오픈서 톱10 성공…“고향서 언젠가 우승트로피 들 것” 사진


‘천안의 아들’ 함정우가 고향에서 열린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함정우는 23일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3)를 기록, 최종합계 2언더파(-2) 282타를 기록, 8위로 경기를 마쳤다.

 

첫 날 두 타를 줄이며 산뜻하게 대회를 시작한 함정우였지만 2~3라운드에서는 무려 3타를 잃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다시 살아난 모습을 보이며 고향에서 열린 대회에서 톱10에 오르는 성과를 이뤄냈다.

 

경기 후 만난 함정우는 “이번주 너무 흐름이 좋지 않았고, 몸도 지쳐 있어서 고생을 좀 했는데 와이프가 캐디를 해주면서 전환점을 찾았고, 이번을 계기로 더 잘했으면 하는 생각”이라며 “천안시민들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고, 한국에서 제일 큰 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앞서 말한 대로 함정우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컨디션 난조로 무척 애를 먹었다. 그는 “예선통과가 목표였기 때문에 이 결과에 상당히 만족한다”면서 “골프는 우승을 하고 싶다고 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목표는 이뤘으니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우를 말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꾸준함’이다. 그 역시 이 점을 잘 알고 있었다. 함정우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에 “계속 제 이미지처럼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요즘 감이 무척 좋지 않아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천안시민들에게 함정우는 “이렇게 우정힐스에서 경기를 하게 돼 영광이었고, 시민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톱10에 진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언젠가 천안에서 꼭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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