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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전반기 성적표…대표발의 1위는 민주당 복아영

2024.06.28(금) 10:15:14천안신문(icjn@hanmail.net)

천안시의회 전반기 성적표…대표발의 1위는 민주당 복아영 사진


제9대 천안시의회 후반기 출범이 목전에 다가온 가운데, 전반기 2년 동안 27명 의원들은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었을까.

 

26일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제9대 천안시의회 전반기에서는 시장발의 144건, 의원발의 135건, 위원회 발의 19건 등 총 298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이 중 시장발의 조례는 144건 모두 가결(원안?수정 포함) 됐다.

 

의원발의에서는 처리된 135건 중 125건이 가결(원안?수정 포함)됐으며 보류가 6건, 부결 3건, 철회된 조례도 1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의회는 예산안 19건, 동의안 116건, 건의안 7건, 결의안 9건, 승인안 6건, 청원 1건, 기타 40건 등 모든 안건들을 포함해 총 507건의 안건들을 처리했다.

 

그렇다면 각 의원들의 조례발의 성적표는 어떨까. <천안신문>이 천안시의회 의안통계시스템 자료에 근거해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전반기 정도희 의장과 4?10 시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시의원이 된 민주당 조은석 의원을 제외한 의원들 중 가장 많은 조례를 발의한 의원은 민주당 복아영 의원으로 10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국민의힘 김철환, 민주당 박종갑, 이병하, 무소속 이종담 의원은 각 9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복아영 의원은 기자와 통화에서 "제가 조례를 발의할 때는 여러 간담회나 토론회, 민원으로 인해서 어떤 부분이 필요할지를 연구하며 시작한다"면서 "숫자를 의식하고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는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많이 담고자 노력한 것에 대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의 경우 강성기 의원 5건(이하 의원 명칭 생략), 권오중 7건, 김강진 5건, 김영한 2건, 김행금 6건, 노종관 4건, 유수희 6건, 유영진 3건, 이상구 3건, 이종만 3건, 이지원 8건, 장혁 4건 등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에서는 김길자 7건, 김명숙 6건, 김미화(중도사퇴) 7건, 류제국 4건, 배성민 4건, 엄소영 5건, 유영채 5건, 육종영 8건, 정선희 7건 등으로 조사됐다.

 

물론 이들이 발의한 조례가 모두 가결된 건 아니었다. 가장 많이 발의를 한 복아영 의원의 경우 10건 중 2건이 보류 결정이 나며 처리가 되지 않았고, 김철환, 김행금, 노종관, 유수희, 유영진, 유영채, 육종영, 이지원 의원 등도 각각 1~2건 정도의 조례가 각 상임위에서 보류되거나 부결 결정이 나면서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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