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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고도화·시장 확대

6박 8일 유럽 방문

2024.06.26(수) 16:51:46도정신문(deun127@korea.kr)


세계 최대 스마트팜 박람회서
충남 스마트농업 비전 발표

네덜란드 뉴콜드사 투자유치
亞 첫 진출지로 충남 선택
당진에 첨단물류센터 신축


충남도는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네덜란드, 체코, 헝가리 등 유럽을 방문해 스마트농업 고도화와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스마트팜 선진국인 네덜란드에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CGHC)’의 선도모델을 찾아 도내 도입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12일(이하 현지 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라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팜 행사인 그린테크 박람회에서 충남 스마트농업 비전을 발표했다. 

도는 충남 스마트농업 정책과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국내 최고·최대로 건립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등을 스마트팜 전문가와 기업에 소개했다. 

이어 연암대, 와게닝겐 플랜트 리서치와 ‘글로벌 아시아스마트팜혁신센터 운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와게닝겐 플랜트 리서치는 농업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와게닝겐대의 부설 연구소다. 

협약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내에 아시아스마트팜혁신센터를 만들고, 이를 연암대와 와게닝겐대가 함께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같은 날 네덜란드 온실 솔루션 분야 시장 점유율 및 기술 수출 1위 기업인 프리바와 시설원예 전문 지식혁신센터인 월드홀티센터, 관엽식물·화초와 장식용 화분 판매 업체인 오케이플랜트 등을 찾아 도내 이식 방안을 모색했다. 

13일 덴하그에 위치한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농업부)를 찾아 프레드릭 보스나르 농업부 특사 등을 만나 도와 첨단 정밀농업 강국인 네덜란드 간 스마트농업 교류·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대규모 외자유치와 해외 시장 개척 활동 등을 통해 경제영토 확장의 길을 트거나 넓혔다.  

13일 콜드체인(저온 유통) 분야 글로벌 기업인 뉴콜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뉴콜드는 앞으로 5년 안에 1단계로 1억 5000만 달러(2022억 원)를 투자, 당진 송악물류단지 내 8만 2500㎡의 부지에 첨단물류센터(콜드체인)를 신축한다. 

2012년 설립한 뉴콜드는 자동화 창고 및 운송 통합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동 보관 및 검색 시스템 개발과 식품 안전성 증대 기술 개발·공급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뉴콜드는 한류와 K-푸드 열풍 속 한국 시장의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 아시아권 첫 진출지로 충남을 선택하고 한국법인도 설립 중이다. 국내 타깃 고객사는 냉동·냉장식품 대기업 등이다. 

14일에는 스마트팜 시설 설치·운용, 지속가능한 농업 솔루션을 제공 중인 SHS와 7500만 달러(102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의 국내외 투자유치 기업 및 금액은 163개사 19조 3690억 원으로 늘게 됐다.

이와 함께 17일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 현지 판로 확대 교두보를 놨다. 헝가리에서는 이뿐만 아니라 중앙·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물꼬를 트며, 지방외교 무대를 유럽 중동부까지 확장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유럽 순방은 외자유치·수출상담회 등 전통적인 분야에서 큰 성과를 올린 것은 물론, 스마트농업 강국인 네덜란드에서 대한민국 최고·최대로 건립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를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네덜란드 선진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내에 이식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했다. 
<관련 2면>
/투자통상정책관 041-635-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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