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장곡면민 체육대회·화합잔치가 지난 21일 장곡초등학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장곡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들이 준비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행사로 장곡면주민자치회가 준비한 풍물놀이와 색소폰 연주가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 공연은 주민들의 흥을 돋우며 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진 내빈소개 시간에는 고진배 이장협의회장이 사회를 맡아 내빈들을 소개했다. 국민의례와 개회선언, 표창패 수여 등 공식행사가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조광희 부군수, 박은주 장곡면장, 이선균 홍성군의회 군의장, 장재석 부의장, 김덕배·문병오·최선경·신동규·이정희·권영식·김은미 군의원, 이종화·이상근 충남도의회 의원, 백승균 홍성군체육회장, 임경하 명예장곡면장, 정훈 심판위원장 등 여러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박은주 장곡면장의 환영사와 김수호 장곡면체육회장의 대회사가 이어졌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더 가까워지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백승균 홍성군체육회장의 격려사와 조광희 부군수, 이선균 의장, 강승규 국회의원의 축사도 이어졌다.

이재설 선수대표의 선서와 정훈 심판위원장의 경기진행규정·심판규정 설명이 있었다. 이로써 본격적인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오전 11시부터는 장곡면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난타 공연이 있었다. 힘찬 북소리와 함께 펼쳐진 난타 공연은 대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다양한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주민들은 함께 뛰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면민노래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대회의 흥을 돋우었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많은 주민들이 기대 속에 경품을 받아가며 기쁨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사회자의 인사와 함께 대회는 오후 4시에 마무리됐다.

이번 제15회 장곡면민 체육대회·화합잔치는 주민들이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주민들은 더욱 가까워졌으며,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돼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이 이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