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재경청양군향후회(회장 윤종훈)는 지난 1일 서울시 수도전기공고 체육관에서 ‘제62차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열고 회원들 간의 화합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올해는 ‘내 고향 청양사랑 향우사랑 화합과 단합으로 발전하는 향우회’란 주제로 열렸고, 청양에서는 차미숙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이종필 부군수 등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 체육대회로 구분돼 치러졌다.
1부는 조호영 명예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 향우회기 입장, 원로위원 입장, 의식행사, 모범향우 표창장 전달, 내·외빈 인사, 결산 및 감사보고, 고향의 봄 합창, 축하케이크 절단,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원로위원 의전에서는 원로회의 유병권 의장, 홍광표 부의장, 이석원·안종렬·이경하·이진옥·한상회·김순호·강희룡·김성복·조호영·윤종사 위원 등이 함께했다.
향우회 발전과 회원간 친목도모에 앞장선 회원표창에서는 △윤상현 국회의원상 : 홍광표·전기용 △박수현 국회의원상 : 김이영·김복선·정영미 △청양군수상 : 안종열·주미자 등이 받았다.
윤종훈 회장은 대회사에서 “여름을 알리는 6월의 첫째 날에 향우회원님들을 모시고 화합의 자리를 갖게 됐다”며 “향우회는 고향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출향인들의 모임으로, 향우회가 번창할수록 고향발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인구감소로 어려움이 있는 청양이 살기 좋은 고장이 되기 위해 향우들도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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