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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마다 효가 꽃피는 ‘서천’

한국효도회, 30주년 맞아 개인·단체 ‘효행상’ 전달

2024.06.26(수) 10:31:29서천신문사(news1128@hanmail.net)

김광규 지부장, 효 실천 공로 사회공헌대상수상
 

효행상을 받은 서천군 효행자들

▲ 효행상을 받은 서천군 효행자들


 

()한국효도회 충남지부 김광규 지부장이 ()한국효도회 이사장으로부터 대한민국 효행대상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고 권영치 노인이 대한노인회 회장으로부터 효행상을 수상했다.

()한국효도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효행정신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상식과 세미나를 진행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이 효행정신을 실천하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는 ()한국효도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모범 개인과 가족, 단체에 효행상을 시상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효도회 창립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서천군지회 회장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노인들이 가정과 사회로부터 효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선 공로을 인정받아 김광규 지부장이 대한민국 효행대상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치매를 앓으신 부모님을 돌아가시기 전까지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안동권씨 종산을 보살피며 매일 조상님을 찾아 성묘하는데 정성을 다하는 등 평생 효를 실천해 온 권영치(문산면) 노인이 대한노인회장상 효행상을 받았다.

또한 결혼과 동시에 장모님을 모시며 평생을 함께하고 11년 전부터는 치매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장모님을 부부가 일심동체 지극정성으로 모셔 온 이홍철(서천읍) 씨와 중병을 앓으신 부친을 3년 간 간병하고 103세의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셔 주민들로부터 효자로 이름난 고광협(시초면) , 치매를 앓고 있는 시아버지를 보살핀 데 이어 시어머니까지 치매를 앓자 대소변을 받아내는 등 간병에 정성을 다한 김기순(서천읍) 씨가 성균관장 효행상을 수상했다.

이어 하반신이 마비된 시어머니를 84세로 별세하시기 전까지 정성으로 보살피고 101세로 돌아가신 친정어머니를 간병하는데 정성을 다한 김향월(화양면) 씨와 심부전증 수술 후 몸이 더 나빠진 어머님을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귀향해 극진히 보살피고 늘 청결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보살핀 한상영(장항읍) 씨가 충남도지사로부터 효행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20년 간 치매로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집으로 모셔 극진히 보살피고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쾌척과 효도회 서천군지회에 몸담아 효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서 온 김일응(서천읍) , 부모님으로부터 전수받은 경로효친사상을 자녀들에게 교육하고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음료수나 간식을 수시로 드리는 등 효를 실천해 온 안인수(비인) , 지난 2010년 한국효도회 서천군지회에 가입해 효행자를 발굴하는데 정성을 다하고 2016효도지창간에 적극 나서는 등 효도회 발전에 기여한 김영래(서천읍) , 한국효도회 서천지역회 사무국장으로 사라져가는 효문화를 확산하는데 밑불이 되고자 효지도사 2’, ‘인성실천지도자 2자격증을 취득하고 학교와 경로당을 다니며 강의에 나서고 있는 박정신(종천면) , 지역사회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후학양성에 힘써오고 32녀를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우는 한편, 불편한 어머님을 102세로 별세하시기 전까지 극진히 모셔 온 신규철(문산면) 씨가 ()한국효도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효도회 충남지부 김광규 지부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과분한 상까지 받게 돼 회원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다앞으로 서천사회에 효가 널리 전파되고 가정마다 효가 꽃피는 서천을 가꾸는데 여생을 다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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