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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 고마나루1999>>

공산성 근처 한정식 맛집 왔어요~~~

2024.06.18(화) 15:11:31도야지(ksb20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한정식이 특별히 맛있는 곳이 드물다~
공산성 근처에는 맛집이 많이 있는데, 오늘은 한정식으로 줄서서 먹는 집에 왔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한정식집처럼 정원이 있고, 기와집이고, 그러지 않고, 간판도 크지 않아 카페 같은 느낌이다.
주차장도 협소하고, 여기가 맞나? 하면서 주차를 하였다.
기웃거리며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심플한 간판에 'since 1999'라고 적혀있다.
오래되지는 않았다.
항상 새로운 곳에 가는 마음은 큰 기대감으로 행복하다. 
세상에 모든 것은 그리 특별할 것이 없지만 특별하게 생각하고
특별하게 받아들이면 날마다가 새롭지 않을까???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주차안내와 옆에 있는 배너를 보고 아~식당 맞구나! 하고 들어갔다.
식당 앞 주차는 7대이다.
건물 뒤편 제2공영주차장과 제3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맛집이다~~ 대기부터 뽑아야 하나??
다행히 대기 0이다~~
마음이 바빠지면서 자리를 찾았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고마나루밥상 : 솥밥+수육+직화목살양념구이+황태구이가 기본으로 나오며
원하는 메뉴는 추가 가능합니다.
고마나루밥상 2인 34,000 원 주문했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고마나루 2인상이다. 반찬이 다양하거나, 양이 많지는 않았다.
나물 종류는 애호박볶음, 숙주나물 정도이다. 
항상 배고픈 도야지는 눈으로 음식을 먹었다.
맛으로 판별하겠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우아~~ 솥밥이다. 
개인적으로 고슬고슬한 밥을 좋아하는데, 맛있어 보인다.
'고마나루1999'의 쌀은 금강이 만들어낸 충적평야인 공주 쌍신 마을의 쌀을 사용하였고,
흙이 부드럽고 물이 풍부한 곳이어서 밥이 기름지고 맛있다고 한다.
현미의 5배에 이르는 식이섬유를 함유한 슈퍼푸드 귀리가 들어있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솥밥을 그릇에 담고 생각한다. 울 엄마가 말하는 깜밥으로 먹을까 숭늉으로 먹을까 항상 고민한다. 
항상 고민하다 물을 붓는다.
오늘도 누룽지는 날라갔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2인 간단한 수육이다.
양이 적어 실망하기 전에 맛으로 보답한다. 
수육에 깨가 잔뜩 뿌려져 있어 맛있어 보인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식지 않도록 고체 연료로 데워지고 있는 직화목살양념구이도 양이 많지는 않았다. 
도야지가 배고픈가봐요~~
먹음직하다. 보암직하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된장국은 큰 그릇에 담아 나왔고, 떠먹을 수 있도록 나온다. 
두 그릇에 담으니 딱 맞았다. 
간이 딱 맞아 맛있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황태 조림도 한 줄이다. 
단백질 비율이 높은 고단백 식품이다. 
100g 당 단백질 함량이 80g 정도라니 놀랍다.
영양 보충을 해 볼까 한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잡채는  한정식에 빠질 수 없는 메뉴다.
한국인과 잡채
잡채를 내놓으면 잔칫상 같은 느낌이 난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직화양념구이 쌈에 먹어보고, 그냥도 먹어본다.
쌈과 마늘과 양념이 어울리는 맛은 미소가 번지는 맛이다.
쌈은 싸주는 맛인데, 얼른 받아 먹었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수육도 쌈에 먹어본다. 
고기 양이 적어 90점이다.
얼른 쌈 싸서 빚을 갚았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샐러드는 일반적인 소스에 양배추와 양상추와 양파 등등.
샐러드는 3번 리필했다. 
셀프는 이래서 눈치 안 보고 마구 먹어댄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그리 크지 않은 식당인데 손님은 오픈하자마자 들이닥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호기심이 많다.
안 가 본 곳은 다 가 보아야 속이 시원하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셀프 코너가 맘에 든다. 
밥은 없다.
밥은 솥밥만 있어서 추가로 주문해야 한다. 
나머지는 거의 다 준비되어 있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김치가 맛있으면 모든 반찬은 맛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치는 정말 맛깔스럽고 맛있다. 
호박은 좋아하지 않지만 맛있는 맛이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된장국은 최고이다.
된장국만 맛있어도 밥은 뚝딱 먹을 수 있다. 
된장국도 2번 리필해서 먹었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잡채도 무한리필~
잡채가 모자라면 또 주문하기 어려운데,
양껏 드시면 된다. 
두 번 더 갔다 옴 ~~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숙주나물도 무한리필~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샐러드는 무조건 많이 드세요~~
풀로 배를 채우는 느낌이 있었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여기는 대기실입니다.
마음에 들어 담아 보았다.
사장님께 모범식당 안내 판은 어디에 있는지 여쭈니 
여러 가지 걸어 놓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잘 보관하고 있다고 했다. 
호롱 불이 흔들거린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옛날 도시락과 옛날 밥솥, 전화기, 의자 모두 오래된 것들이다. 
도야지 아빠가 사용하시던 물건들이라고 했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책상 위 오래된 라디오, 오래된 교과서~~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전화기도 오래되어 보인다.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원산지 표시가 잘 되어 있다. 
돼지목살은 미국산
돼지수육은 국내산
황태는 러시아산

공주 << 고마나루1999>> 사진

고마나루는 공주의 옛이름입니다.
그런데 고마나루 전설은 왜 그리 슬플까요???

아득한 옛날 지금의 곰나루 근처 연미산에 큰 굴이 있었다. 
이 굴에는 커다란 암곰이 한 마리 살았다. 
나무하러 나온 사내가 그 암곰에게 납치되어 굴에서 함께 살게 되었다. 
사내는 곰의 감시로 도망치지 못하고 곰이 사냥해 온 먹이를 함께 먹으며 살았다. 
그러다 두 번째 새끼까지 낳게 되었다. 
어느 날부터 사내를 믿기 시작한 곰이 동굴 입구를 막지 않았다. 
그러자 사내는 암곰이 사냥을 나간 틈을 타 탈출했다. 
강변 쪽으로 도망가는 사내를 발견한 곰은 두 새끼를 데리고 강변으로 달려가 돌아오라고 울부짖었다. 
하지만 사내는 곰의 애원을 외면하고 강을 건넜고, 그것을 보고 있던 곰은 새끼들과 함께 강물에 빠져 죽었다. 이후로 사람들은 사내가 건너온 나루를 고마나루 또는 곰나루라고 불렀다 한다.<출처/네이버지식백과>


고마나루1999
충남 공주시 백미고을길 5-8 
 -. 매주 화요일 휴무
 -. 전화 : 041-857-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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