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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상쎄르 간을 오가는 도자기 작가 양승호의 삶’

프랑스 현지 언론, 40년간 양국 오간 양승호 작가 집중 조명

2024.06.17(월) 13:32:08주간태안신문(shin0635@hanmail.net)

한국인 예술가 양승호는 그가 도자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프랑스 몽티니 (Montigny)와 한국을 오가며 살고 있다. 가난한 시골 농부의 아들인 그에게 국제적 명성의 예술가가 될 정해진 어떤 징조도 없었다.

 

한국인 도자기 작가 양승호는 40년 전, 프랑스 몽티니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상쎄르의 작은 언덕 한복판에 위치한, 뷔리 덩 바 (Bury d’en Bas) 마을에 자리를 잡았다.

 

가난한 시골 농부의 아들인 그에게 국제적 명성을 얻는 예술가로써 정해진 아무런 표징도 없었지만, 땅과 그의 작품의 중심이 되는 4원소와의 깊은 인연이 지난 50년 이래 도자기 작가로써의 그의 운명을 굳히게 하였다.

 

 

녹차 재배도 하는 한국과 프랑스 사이에서 자신의 일상을 나누고 있는 그는 흙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지표처럼 한국 전통 통가마를 둘러싸고 여흥과 토론을 주고받는 진정한 의미의 예술 공간을 몽티니에 만들었다.

 

깊은 생각과 만면의 미소를 넘나들면서 그는 우선 자신의 영혼이 자연과의 대화 속으로 들어가도록 하면서 4원소(, , 공기, )가 자신의 작업을 통해 드러나게 한다.

 

한국어 자연의 의미는 각 존재가 스스로 작용하며 동시에 모든 존재들이 그들 사이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뜻합니다. 나는 인간이 창조의 주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자연에 대한 이해의 문제이며 스스로 존재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그는 도자기뿐만 아니라, 특별한 목적으로 제작된 작은 상자 안에 담은 분재 예술 분야에서도 일하고 있다. 2012년부터 한국 태안 소재 자신의 소유지에서 실물 크기의 나무에 분재 예술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자연과의 공생을 꿈꾸는 그의 생태 예술은 한국과 몽티니(8) 에서 해마다 열리는 에코 아트 축제에서도 그 빛을 발한다.

 

올 여름 축제는 그의 프랑스 정착과 도자기 작가로써의 진출 데뷔 기념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그의 작품은 먼저 라 보흔느(La Borne) 현대 도자기 센터(한국의 정신, 8.24-9.24), 그리고 브뤼셀(10), 파리(11), 서울(2025년 초), 끝으로 2025년 봄, 이태리 피사에서 전시될 것이다.

 

한편 본 기사는 프랑스 현지 언론의 보도 내용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번역한 기사입니다.

‘한국과 상쎄르 간을 오가는 도자기 작가 양승호의 삶’ 사진


‘한국과 상쎄르 간을 오가는 도자기 작가 양승호의 삶’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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