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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을 좋아하는 당진 사람들의 모임 ‘스카이클럽’

볼링동호회 당진 스카이클럽

2024.07.01(월) 09:39:51당진신문(psychojys@daum.net)

스카이클럽 회원 단체 사진.

▲ 스카이클럽 회원 단체 사진.


당진에는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활동을 하는 체육동호인이 많다. 이들은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때로는 대회에서 우승하여 지역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역의 다양한 생활체육인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볼링은 핀을 쓰러뜨리는 쾌감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스포츠다. 단순히 공을 던져 핀을 쓰러뜨리는 것 이상의 전략적인 요소가 있으며 공의 무게, 스핀, 던지는 각도 등  더욱 깊이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송악읍에 위치한 송악볼링센타에서 매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저녁 20시 30분부터 볼링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스카이클럽이 있다.

스카이클럽은 지난 2006년 지역의 한 회사에서 볼링 모임을 만들어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점점 모임에 참여하는 회사인들이 줄어들면서 어려워지자 지역에서 볼링을 좋아하는 지역주민들과도 볼링을 즐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모임의 규모가 점점 커지자 볼링 동호회인 스카이클럽을 창단하게 됐다.

스카이클럽 박주명 회장.

▲ 스카이클럽 박주명 회장.


스카이클럽 박주명 회장은 늦은 시간에도 참여할 수 있는 동호회를 찾던 중, 우연히 방문한 송악볼링센타에서 다같이 즐겁게 볼링을 치고 있던 스카이클럽 회원들을 보고 가입을 했다. 

박주명 회장은 “하는 일이 조금 늦게 끝나다 보니 동호회 활동을 하고 싶어도 못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지인들과 방문한 볼링장에서 스카이클럽 회원들이 다 같이 볼링을 하며 응원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고 좋아 보였다”며 “또한, 볼링은 저녁 늦게라도 불켜진 볼링장만 있으면 눈이오든 비가오든 언제나 즐길 수 있어 스카이클럽에 가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카이클럽에 가입하기 전 박주명 회장은 볼링을 자주 하지도 않았고 배워본 적도 없었지만 가입 후 회원들과 서로 가르쳐주고 자주 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게 됐다.

박 회장은 “현재 스카이클럽은 20여명의 많은 회원이 있고, 주에 3번 이상 회원들이 모여 활동한다. 이처럼 볼링을 자주 접하면서 배우고 즐기다 보니 실력이 늘었다”고 말했다.

스카이클럽은 매주 수, 금, 토요일 20시 30분 송악볼링센타에서 볼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스카이클럽은 매주 수, 금, 토요일 20시 30분 송악볼링센타에서 볼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스카이클럽은 송악상주클럽연합회에서 매년 3, 6, 9, 12월에 개최하는 상주대회에 참가하고, 때로는 자체대회를 열며 회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한다. 스카이클럽은 매번 개최하는 상주대회에 참가하는 16개의 클럽들 중에서 순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있는 동호회다.

박 회장은 “스카이클럽은 상주대회에서 매번 순위권을 차지한다. 지난 8일 개최한 상주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할 정도”라며 “그리고 한 달에 2번 정기적으로 스카이클럽 자체대회를 열며 회원들이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6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회원들과 볼링을 같이 즐겨왔다보니, 회원들은 그저 동호회 사람들이 아닌 언제든 만나 밥도 먹고 즐겁게 노는 친구들이 됐다.

박 회장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스카이 클럽 회원들과 같이 즐겁게 볼링도 치고 밥도 먹고 함께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스카이클럽은 실력은 중요하지 않고 그저 볼링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열려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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