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충청남도공익활동지원센터, 사단법인 충남시민재단이 주최·주관한 '2024 충남도민 공익나눔장터 공공마켓'이 6월 1일 홍예공원과 충남공감마루에서 성공적으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민과 함께 만드는 공익, 공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도민들이 공익활동을 체험하고, 중고물품 나눔과 업사이클링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행사는 뮤지컬 OST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하여 공익나눔장터, 공익보물찾기, 공익활동 체험, 폐자원 활용 업사이클링 놀이터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는데요  특히 업사이클링 놀이터에서는 박스젠가, 병뚜껑 팽이 등 폐자원을 활용한 놀이가 소개되었고, 현수막 크로스백 만들기,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부스도 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저도 가족들과 함께 참여를 하여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가지고나와 판매를 하였습니다. 첫째 녀석은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팔고 새로운 놀거리를 다른 부스에서 구매하기도 하였는데요. 돈을 벌 목적이 아닌 필요없는 물건을 나누는 자원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의 현장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24 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 단체인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부여안다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천안YMCA ▲홍성YMCA ▲행복공간만들기 등은 공익활동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도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익활동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는 공익활동단체에 기부되었으며, 남은 물품은 장애인의 일터를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충남의 공익이 실현되는 다양한 행사들이 자주 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