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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침수피해? 대비하면 재난 막을 수 있어

[민원&포커스] 본격적인 우기 앞두고 침수 예방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 시설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빈틈없는 청소대책 세워야

2024.06.07(금) 11:41:56콘티비충남방송(ysjmomy@naver.com)

5월 31일 침수 취약지역에서 진행된 빗물받이 일제 정비 모습

▲ 5월 31일 침수 취약지역에서 진행된 빗물받이 일제 정비 모습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빗물받이 정비 등 시설물 점검이 중요해지고 있다.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독려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도 높다,

5월31일 서산지역 침수 취약지역에서 빗물받이 일제 정비가 이루어졌다. 건설도시국, 서산시와 지역자율방재단,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가 참여해 총 70여 명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저지대 및 침수 취약지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눠 빗물받이를 정비하고 주변 낙엽 및 담배꽁초 등 이물질과 흙, 모래 등을 제거했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관련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빈틈없는 청소대책을 세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분들께서도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29일부터 30일까지 291.2mm 국지성 집중호우로 서산지역에서는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했었다.

서산배수분구 동지역(읍내동 중앙호수공원, 동문동 서령고삼거리 및 한라비발디, 석림동 서산여중고교, 동문2동 서산우체국, 예천동 나무장1길 종합사회복지관 주변) 도시침수 대응사업에 총 사업비 242억(국비 145억, 도비29억, 시비68억)이 투입되고 하수관로 신설 및 개량(6.85km), 빗물펌프장 등을 신설해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침수예방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6월 이틀 동안 쏟아진 폭우로 약 18억원 가량의 인적, 물적 피해를 본 뒤 하수도관리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2.02km)됐다. 선정사업은 2025년 준공을 마치고 유역분리, 관경확대 등의 실효성 있는 통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충남지역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을 올해 우기 전에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사유시설 피해 규모는 △주택 침수 384개소 △농작물·시설 158㏊, 임산물·시설 9930㏊, 축산·가축 24만 5000마리 등 총 514억 원에 달한다.

또 하천(소하천 포함) 642개소, 도로·교량 138개소, 수리시설 317개소 등 2112개소 1251억 원의 공공시설 피해도 있었다.

이에 도는 현재 3973억 원을 투입해 도내 공공·사유시설 피해 복구를 추진 중으로,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은 지급을 마쳤다.

공공시설은 2112지구 중 672지구 사업을 완료했고 미준공지구 1440지구에 대해서는 오는 6월 우기 전까지 1352지구를, 올 연말까지 41지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대규모 공사장 7지구는 내년 말까지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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