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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을 꿈꾸는 음악천재 ‘이현빈’

국제트롬본협회 콩쿠르, 22세·23세 이하 우승

2024.06.07(금) 11:37:44서천신문사(news1128@hanmail.net)

트롬본 콩쿠르 2개 부문 우승을 차지한 이현빈 군

▲ 트롬본 콩쿠르 2개 부문 우승을 차지한 이현빈 군



서천의 음악영재로 정몽구 스칼러십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현빈 학생(한산중 졸업, 전주예술고 3학년)이 로버트 마스텔러 테너 트롬본 대회 22세 이하와 래리 위헤 테너 트롬본 대회 23세 이하 결승에서 모두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제트롬본협회에서 주최한 2024 ITA Solo and Ensemble competition(국제 트롬본 협회 솔로 앤드 앙상블 콩쿠르)는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예선을 진행한 가운데 이현빈 학생은 22세 미만과 23세 이하부문 결선에 진출, 지난 5월 미국을 찾아 트롬본 콩쿠르에서 2개 부문 우승 도전에 나선 것.

이 대회는 전 세계 재능있는 트롬본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조지 로버츠 베이스 트롬본 콩쿠르, 질베르토 갈리아르디 테너 트롬본 콩쿠르 등 총 14개 부문으로 나뉘어 콩쿠르가 진행되며 테너 트롬본 부문에는 18세 이하, 22세 이하, 23세 이하, 25세 이하의 연령대 별로 다시 한 번 나뉘고, 베이스 트롬본 부문에서는 20세 이하, 25세 이하의 연령대별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현빈 학생은 지난 대회에서 트롬본 부문 중 23세 이하와 18세 이하의 두 부문 결선에 진출한 결과 한국인 최초로 대회 사상 최연소로 18세 이하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528일 치러진 2024 ITA Solo and Ensemble competition(국제 트롬본 협회 솔로 앤드 앙상블 콩쿠르) 로버트 마스텔러 테너 트롬본이 22세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다음날 치러진 래리 위헤 테너트롬본 23세 이하에서도 그 실력을 증명하며 2관왕에 오르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현빈 학생은 꾸준한 대회 참여와 쉼없는 연습을 통해 올해는 더 잘될 것이라는 마음으로 대회에 도전했다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등 긍정적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의 미래를 위해 늘 응원해 주시고 모든 것을 지원해 주시는 아버지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제트롬본협회 콩쿠르, 22·23세 이하 우승을 차지한 이현빈 군의 경우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줄리아드 음대를 비롯한 음악전문대학들의 입학을 적극 권유받고 있는 것과 달리 학비로 인한 부담이 큰 것으로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이현빈 군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회를 결성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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