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이 넘치는 야생화 정원을 가꾸는 여자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603/IM0002103082.jpg)
부여군 내산면 율암리에 야생화에 빠져서 20여년간 야생화를 키우고 토종 야생화 종자를 보존해 온 야생화 정원이 새로 생겼다. 주택 마당에서 야생화를 키우던 정금량 씨는 정원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야생화를 심고 가꾸고 일반에게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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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는 생동감이 있잖아요. 화원에서 기르는 것과는 다르게 생동감이 있어서 매력적이에요."
와인컵 쥐손이라는 이름이 붙은 야생화로 자주빛 꽃이 와인이 담긴 컵 모양을 생겨서 붙은 이름이다. 오랫동안 키워서 세월의 내공의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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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한번쯤 장미꽃 아치가 있는 집에 살아보고 싶다는 꿈을 꾸지 않은 소녀들은 없었으리라.
그런 꿈을 실현하며 사는 장미 정원이 있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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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의 상징인 인동초를 외목대로 잘 다음어 키우고 있다.. 산과 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지만 손길을 더해 가꿔놓으니 새로운 품종이 탄생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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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의 매력에 빠져서 도시에서 부여 내산면 율암리 산골마을로 귀농한 정금량(63세)는 멸종 위기종 야생화에도 관심이 많아서 서식지를 공개하지 않기도 하고 번식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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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향풀 또는 토종 별꽃이라고 하는 야생화는 멸종 위기종으로 보존을 위해 번식장소와 서식지를 공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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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가못이라는 허브 종류의 꽃으로 차와 음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파리에서 나는 향기를 맡으며 자연 치유의 기분을 느낀다. 과하지 않고 정겹고 자연스러운 소품들이 정원의 여유를 즐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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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식물들로 조성한 연못에도 우리 토종 연꽃이 있다. 순수 토종 종자가 사라져 가는 마당에 토종을 지키는 사람 몇은 있어야 한다는 정금량 사장은 정원 곳곳에 우리 순수 야생화들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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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각시연꽃 : 꽃은 작지만 꽃잎이 선명하고 색깔이 탄탄한 우리 땅에서만 자라는 우리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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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이름을 알아내지 못한 꽃들. 꽃의 매력은 무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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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불꽃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기운을 느끼게 하지만 이름은 '꼬리풀'
꽃의 개화 기간이 길기 때문에 정원의 빈 공간이나 잡풀이 많은 곳에 지피 식물로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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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소품 장식으로 꽃을 더 돋보이게 한다. 적절한 소품 사용과 배치로 정원을 더욱 돋보이고 정감있게 장식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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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정원도 단정하게 꾸며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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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케라 종류, 주로 잎이 변화 무쌍한 식물들을 한 곳에 모아 심어서 눈을 즐겁게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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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정원 뜰애는 오랜 동안 야생화를 수집하고 잘 가꾼 개인 정원을 개방한 곳이다. 여러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벤치도 마련되어 있고 담소를 나누는 카페도 있다. 힐링과 시골의 향기가 필요한 분들이 들러서 즐기기 좋은 곳이다.
야생화 정원 뜰애
충남 부여군 내산면 만자로 33
![제4유형](/images/communication/ccl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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