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문화·역사

문화·역사

충남넷 미디어 > 통통충남 > 문화·역사

숨은 문화 유산과 먹거리 고장 면천읍성을 찾아서

면천면의 문화 유적과 콩 칼국수 먹거리

2024.06.02(일) 05:03:55타기(btjeon61@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콩 국수가 유명하다는 지역을 인터넷을 검색하는 중에 발견한다. 그리고 그곳으로 간다. 바로 충남 당진 면천면이다. 비록 여기에는 식당 명을 밝힐 수 없어 적지 않지만 여러 식당에 앞에 각 지역에서 찾아온 손님들로 줄을 서있다. 도착 후 뜻 밖에도 면천면이 먹거리뿐만 아니라 문화유산과 근대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지역임을 알 수 있었다. 

콩국수는 국물이 진하고 고소하다. 면 또한 손 칼국수로 두툼하고 쫄깃한 맛을 느끼게 한다. 콩국수로 식사한 수  문화유산과 근대 역사를 둘러본다. 특징은 식당 주변으로 멀지 않은 여기저기 가까운 곳에 문화유산과 근대 역사가 있어 가볍게 둘러볼 수 있어 좋다.

숨은 문화 유산과 먹거리 고장 면천읍성을 찾아서 사진

면천면을 찾아가면  소박한 마을에 여러 칼국수 전문 식당이 있다. 집집마다  여러 지역에서 차를 타고 온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식당 이름을 알릴수 없어 아쉽지만, 공터에 주차된 차량으로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숨은 문화 유산과 먹거리 고장 면천읍성을 찾아서 사진

면천면 관광안내소이다. 안내소 앞에 디지털  터치 스크린이 있어 지역 관광지를 편하게 찾을 수 있다.

숨은 문화 유산과 먹거리 고장 면천읍성을 찾아서 사진

면천읍성은 남문 복원 공사가 완료되었다. 옹성을 완벽히 복원하여 엣 성의 구조를 알 수 있다. 

숨은 문화 유산과 먹거리 고장 면천읍성을 찾아서 사진

성벽도 남문 쪽은 완벽히 복원되어 지금도 성벽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보인다. 아쉬운 점은 성벽 바깥쪽과 안쪽을 관통하는 도로가 있어 성벽이 연결되지 않고 중간중간에 끊겨 있다. 성 전체 둘레가 완벽히 복원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성곽 안내 표지판에는 1439년 11월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쌓았다고 되어있다. 성 내부 구성과 성곽 둘레 길이가 1,336m이고 2009년 복원 사업을 시작하여 2014년 최근 완료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숨은 문화 유산과 먹거리 고장 면천읍성을 찾아서 사진

군자정과 안샘이 있는 곳이 영랑 효 공원으로 개발되어 관광객이 쉴 수 있도록 한다. 군자정은 1352년 고려 공민왕 때 수축되어 1994년 복원하여 현재 모습을 하고 있다. 연못의 진흙에서 연꽃이 피어 나오는 모습이 군자 같다고 하여  군자정이라 하였다고 한다. 군자정으로 건너가는  돌다리는 자연석 4개로 구성되어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관리하고 있다. 안샘도 맑은 물이 지금도 고여 있다. 

숨은 문화 유산과 먹거리 고장 면천읍성을 찾아서 사진

면천 공립 보통학교에서 1919년 3월 10일 학생독립 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가 웅장하게 서 있다. 충남 최초의 학생 만세 운동으로 주변 지역의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다고 한다. 기념비 가까운 곳에 기념관이 현대식 디자인으로 건축되어 있다. 2014년 1월에 개관했다고 한다. 기념관 앞에는 만세운동에 참가한 학생들의 기념비가 서 있다. 기념과 내부에는 독립 만세 운동의 해설과 각종 자료를 전시해 놓았다.    

숨은 문화 유산과 먹거리 고장 면천읍성을 찾아서 사진

면천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551호로 수령이 1100년 정도 되었다 한다. 고려 개국 공신인 복지겸과 관련된 전설이 깃들려 있다고 한다.  

숨은 문화 유산과 먹거리 고장 면천읍성을 찾아서 사진

문화재와 기념물 그리고 역사 유적 및 기념관을 둘러보고 공원을 산책할 수 있다. 공원은 조성된 지 얼마되지 않아 깨끗하다. 조용히 거닐면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 힐링됨을 느낄 수 있다. 

숨은 문화 유산과 먹거리 고장 면천읍성을 찾아서 사진

풍락루는 면천관아의 문루였던 누각으로 추정한다. 풍락루라는 이름은 살기 좋은 땅에서 백성과 더불어 평안하고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는 마을 담아 지은 것이라 한다. 1943년 노후하여 철거하였다가 2007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면천읍성
충남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930-1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