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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완 ADD소장, “2032년 이후 무인 항공 관련 기업 올 것”

충남도·태안군·ADD, 태안군 기업도시 인근에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키로

2024.05.31(금) 21:03:34주간태안신문(shin0635@hanmail.net)

지난 24일 오후 140분부터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일종(국민의힘)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지사, 이건완 ADD 소장, 가세로 태안군수(사진 완쪽부터)가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오후 140분부터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일종(국민의힘)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지사, 이건완 ADD 소장, 가세로 태안군수(사진 완쪽부터)가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총선 과정과 이후에 태안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부각, 논란이 컸던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첨단 무인항공기 연구개발 활주로(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에 태안군이 전격적으로 참여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지난 23일 안면읍에서 열린 태안군 남부지역 주민 설명회에서 강력한 반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24일 이른 아침 본지 기자에게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태안군민과의 대화이후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남도·태안군·ADD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약식에 참석한다고 전해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24일 오후 140분부터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이건완 ADD 소장, 성일종(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미래항공연구센터조성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2500억 투입 국내 최초 무인기 연구개발 전용 활주로 등 구축

 

앞서 ADD는 태안읍과 안면읍에서 태안군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2-23일 연이어 주

 

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부터 2031년까지 2543억원을 투입해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약 1254(38만평) 규모의 미래항공연구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첫 공식적으로 밝혀 찬·반 논란을 확산시켰다.

 

특히 지역 주민들 사이에 논란은 미래항공센터에는 핵심 시설인 길이 2.2(향후 2.7확장 계획)에 폭 45의 활주로와 격납고, 연구실, 통제동, 시험실, 관제탑 등을 갖춘다고 밝혀 소음과 군사지역 규제, 관련 기업들의 유치 가능성을 놓고 의견이 엇갈렸다.

 

취재를 종합하면 이미 지난 4월 이전에 태안지역으로 입지가 확정된 데 이어 오는 10월말까지 사업 타당성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연말부터 예산 반영과 사업 승인 등 절차가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태안군은 신속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협력하며, 관련 기업 유치 기반 조성 등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ADD는 미래항공연구센터 등 관련 연구 인프라가 신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련 기업이 지역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산·태안 지역 국회의원은 미래항공연구센터 등 연구 시설이 조기 구축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와 산업 여건 조성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 협력키로 했다.

 

2032년이후에 관련 기업 입주할 듯

 

미래항공연구센터가 조성되면 ADD는 전국에 분산된 무인기 연구개발 시설을 이곳에 모아 무인기 등 항공 분야 종합 연구·시험 시설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식에 앞서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이건완 ADD 소장은 태안에 조성될 미래항공연구센터는 최대 규모의 무인기 활주로를 갖추고 관련 연구의 총본산이자 우주항공산업의 기반기술을 더 발전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오는 2031년까지 시험의 중요한 시설인 활주로 공사를 마치면 이후에 2032년부터 관련 기업들이 인근 지역에 입주하게 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태흠 도지사는 미래항공연구센터가 태안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대한항공과 한화 같은 대기업과 하청업체들이 고구마 줄기처럼 들어와, 관광·농수산과 화력발전이 전부였던 태안이 항공산업의 중심지이자 미래 첨단산업도시가 될 천재일우의 기회를 잡았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가 군수, 창구 단일화 요구로 사실상 유치추진위 활동 중단 촉구

 

또 성일종 의원도 “ADD가 무인기 관련 원천기술을 갖고 있기에 ADD가 기지를 만들어 놓으면 자동적으로 대한항공을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대기업이 오고 협력업체가 밸류체인을 형성할 것이라며 일부 군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은 잘 알고 있다. 이런 큰 사업을 추진하면서 당연히 고려한 부분으로 하지 않아도 되고, 당장은 아니지만 그 가치는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가세로 군수는 군민들이 그동안 제기했던 많은 걱정과 잡음이 일거에 해소되기를 바란다미래항공연구센터를 통해 인구가 늘고 고용이 창출되고 세수가 증대돼 태안의 미래 먹거리??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김 지사와 성 의원에게 요청했다.

 

이어 가 군수는 고용 창출, 인구 증가, 세수 증대, 규제의 최소화 등 앞으로 이 사업의 과정 과정 마다 군민들의 의견을 묻고 결정 하겠다앞으로 창구도 일원화하고 불협화음도 정리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사실상 민간 유치추진위원회의 활동 중단을 우회적으로 요구했다.

 

김 지사는 도가 업무협약을 서두른 이유에 대해 이번 사업은 현재 한국국방연구원 주관으로 사업 타당성 조사(사타)가 진행되고 있으며, 도 등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설계비를 내년 정부 예산 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로 5월 안에 해야 국가 예산 반영 신청이 가능해 서둘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자리를 같이한 충남도 고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농업 진흥 지역으로 충남도가 인근 지역에 관련 기업의 입주를 위해 산업 단지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혀 당초 알려진 것처럼 태안기업도시내 지역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건완 ADD소장, “2032년 이후 무인 항공 관련 기업 올 것” 사진


이건완 ADD소장, “2032년 이후 무인 항공 관련 기업 올 것” 사진


이건완 ADD소장, “2032년 이후 무인 항공 관련 기업 올 것”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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