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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한다면 꼭 들러봐야 할, 당진시 <삽교천자전거길>

봄이 끝나기 전, 꼭 들러볼 당진시 명소

2024.05.20(월) 23:35:14여행하는청년(behavior9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몸을 움직이는 건강한 취미를 하나쯤은 가지고 계신가요? 
저도 학생일 적에는 몸을 움직이는 걸 무척이나 좋아해서 농구, 배드민턴 등 많이 즐겼었는데요. 
직장에 다니고 가정이 생기면서 몸을 움직이는 취미를 갖을 시간이 점차 줄어드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자전거타기'만큼 무난하게 몸을 움직이며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취미도 없을텐데요. 
오늘은 자전거 타는 것을 즐기시는 충청남도 도민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자전거 코스가 있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당진시 삽교천 인근에 조성되어 있는 <삽교천자전거길> 같이 한 번 살펴볼까요?

당진시 삽교천자전거길 전경

▲ 당진시 삽교천자전거길 전경


삽교천자전거길 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푯말

▲ 삽교천자전거길 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푯말


오늘 소개해드릴 당진시 <삽교천자전거길>은 흔히 아시는 우레탄 포장도로는 아닙니다. 
요새 도심지에서는 자전거 도로라고 해서 하천 옆 수변공원 길 등에 잘 포장된 도로가 조성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자전거길은 포장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시멘트 포장도로입니다. 
그래도 도로 포장상태는 좋아서 자전거 타는 것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없었답니다. 

또, <삽교천자전거길>은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는데 다만 찾기 힘든 것이 바로 출발지점을 알아볼 수 있는 표식인데요. 자전거길이 시작한다는 표식은 길을 가다보면 이렇게 길가 한 편에 세워져 있으니 이런 표시를 본다면 자전거길이 앞으로 이어진다는 의미이니 열심히 달리시면 되겠습니다. 

삽교천 자전거길 옆 삽교천 풍경

▲ 삽교천 자전거길 옆 삽교천 풍경


삽교천 자전거길 옆 삽교천 풍경

▲ 삽교천 자전거길 옆 삽교천 풍경


삽교천 자전거길 전경

▲ 삽교천 자전거길 전경


삽교천 자전거길 전경

▲ 삽교천 자전거길 전경


'삽교천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는 길 옆으로 흐르는 삽교호는 1979년 삽교천 방조제 준공과 서해대교 건설과 함께 국민관광지로 급부상한 곳인데요. 삽교호관광지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을만큼 여전히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봄이 찾아온 삽교호의 풍경 또한 정말 장관이었는데요. 호수이긴 하지만 그 규모가 커서 마치 바다처럼 느껴지는 넓고 끝없이 이어지는 수평선은 일터에서 얻은 스트레스를 풀어버릴만큼 시원한 풍경이었답니다. 

삽교천자전거길 전경

▲ 삽교천자전거길 전경


삽교천자전거길 중간의 소들쉼터 내 자전거코스 안내판

▲ 삽교천자전거길 중간의 소들쉼터 내 자전거코스 안내판


소들쉼터 안내석

▲ 소들쉼터 안내석


소들쉼터 자전거 쉼터

▲ 소들쉼터 자전거 쉼터


소들쉼터 자전거 주차장

▲ 소들쉼터 자전거 주차장


삽교천자전거길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지루하지 않게 이어지는 길인데요. 
자전거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삽교천을 바라보고 있자면, 중간에 '소들쉼터'라는 쉼터가 있습니다. 
자전거 주차시설 및 햇빛을 피해 쉴 수 있는 자전거 쉼터, 그리고 자전거길 코스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판까지 마련되어 있는 쉼터는 삽교호를 바라보며 쉴 수 있도록 벤치도 여러 개 설치되어 있었답니다. 

자전거쉼터에서 바라본 삽교천 전경

▲ 자전거쉼터에서 바라본 삽교천 전경


자전거길에 그려져 있는 안전조심 그림

▲ 자전거길에 그려져 있는 안전조심 그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시민의 모습

▲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시민의 모습


삽교호를 바라보며 전경을 즐기다 보니 신나는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시민분도 지나가셨는데요. 
보호장비 착용이라는 길에 그려진 그림에 걸맞게 안전장비까지 모두 잘 갖추고 타시는 보기 드문 시민분이시더라구요. 더워지는 날씨에 집으로 가는 길을 서두르시는 것 같기도 했지만, 그 모습이 어찌나 부럽던지요. 저도 마음 같아서는 자전거를 타고 집까지 라이딩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었답니다. 

자전거쉼터에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모양 벤치

▲ 자전거쉼터에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모양 벤치


야생동물 보호구역 안내판

▲ 야생동물 보호구역 안내판


자전거쉼터 야생동물 관찰시설

▲ 자전거쉼터 야생동물 관찰시설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는 삽교호 일대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설정되어 있기도 했는데요. 
때문에 쉼터를 이용하거나 자전거길을 이용할 때에도 낚시, 취사, 야영 등의 행위는 금지될 뿐 아니라 잠시 방문하는 사람으로써 깔끔하게 이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았습니다. 쉼터에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만큼 관찰시설도 설치되어 있으니, 한 번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자전거를 즐기시는 충청남도 도민분들을 위한 명소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제 6월 여름이 부쩍 다가와 한 낮에는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이어질 예정이지만, 아직은 봄이 지나가지 않았으니 얼마 남지 않은 봄을 자전거 라이딩으로 마무리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삽교천자전거길
충남 당진시 우강면 부장리 삽교천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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