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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 태안군 유치 염원 담은 2만명 서명부 제출한 유치추진위원회

두달 여 간 온.오프라인으로 2만517명 서명… 충청남도·국방과학연구소·기획재정부에 전달

2024.05.16(목) 16:20:57주간태안신문(east334@hanmail.net)

지난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유치추진위원회의 진태구 위원장과 위원들이 유치서명부를 제출하고 있다.

▲ 지난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유치추진위원회의 진태구 위원장과 위원들이 유치서명부를 제출하고 있다.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 태안군 유치를 염원하는 2만여 명의 태안군민 서명이 담긴 유치청원서가 사업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와 앵커시설이 될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의 주무부서인 국방과학연구소, 그리고 측면 지원에 나서고 있는 충청남도에 제출됐다.

‘미래항공연구개발센터 태안군 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진태구, 이하 유치추진위)’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추진하는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 태안군 유치를 희망하는 2만5백17명의 연명 서명을 받아 지난 13일 국방과학연구소와 충남도청, 기획재정부를 차례로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치추진위는 “태안군은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인구 감소 등으로 6만 군민 시대마저 위협받고 있으며 이 여파로 태안 시내엔 빈 가게가 즐비하고 저녁이면 사람 구경하기 어려울 정도로 태안군 지역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전국의 군 단위 지자체의 공통으로 당면한 사회문제로서 각 지자체는 서로 앞다퉈 각종 인프라 구축과 기업 유치 등 인구를 유인할 수 있는 대책이 최우선 과제”라고 부연한 유치추진위는 현재 기획재정부가 태안기업도시 주변 지역을 최우선 지역으로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충청남도와 국방과학연구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유치추진위는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를 수십 년간 개발이 지지부진한 태안기업도시 활성화에 필요한 앵커시설로 중요성을 높이면서 지난 3월 11일 국방과학연구소 본사를 방문하는 등 태안군 유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3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는 태안군민들을 상대로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 전 군민 유치 찬성 서명운동을 벌였다. 

서명운동 결과 태안군 전체 인구인 6만 명의 34%에 달하는 2만517명으로 집계됐다. 유치추진위는 이를 “고용이 뒷받침되는 제대로 된 기업체 하나 없는 태안군민들의 우량 대기업 유치 열망이며 의지의 반증”이라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서명 명부를 두 권의 책으로 제본해 충청남도, 국방과학연구소 그리고 기획재정부에 전달하며 태안군으로의 유치를 강력히 건의했다. 

유치추진위 진태구 위원장은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소와 충청남도 대한항공 측에 태안군민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업설명회를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혀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 사업의 구체적인 사업내용과 추진방향, 그리고 태안군이 우려하고 있는 향후 기업 입주 전망에 이르기까지 우려감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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