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교육 공동체가 보령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 충남작은학교 운영, 충남혁신학교, 미소·친절·청결·칭찬 선도학교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대화와 소통,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령 행복교육지구 프로그램 ‘가족 요리 마당’을 통해 학생들은 가족과 삼겹살을 먹으며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했고, 협동과 공감 한마당 ‘가족운동회’ 에서는 대회장의 개회 선언과 선수 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전체 및 학년 군별 프로그램,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 내 고장 보령 알기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이 함께 고기를 구워 먹고 경기도 즐기니 어린 시절 운동회가 생각난다. 가족 모두에게 멋진 추억거리가 하나 더 생겼다” 며 소감을 전했다.

박은숙 교장은 “이번 마음쉼(休) 가족 마을캠프에 100여명 이상의 가족들이 함께 자리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화합의 시간을 통해 행복한 가정,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