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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야구소프트볼협회 김권일 회장

“당신의 야구 열정 잊지 않겠습니다”

2024.03.19(화) 10:10:13서천신문사(news1128@hanmail.net)

10년 간 협회장 역임하며 야구발전 위해 적극 나서...

레포츠공원야구장 조성·서천군 리그전 운영 성과 

서천군야구소프트볼협회 김권일 협회장

▲ 서천군야구소프트볼협회 김권일 협회장




지난 10일 서천레포츠야구장에는 서천군 야구동호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10년간 서천군야구소프트볼협회를 이끌었던 김권일 회장의 뜻깊은 이임식을 마련했다.

 

그간 서천군 야구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었던 김권일 회장이었기에 야구동호인들은 아쉬움과 서운함을 숨기지 못했다.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서천군에는 야구장이 없어 야구동호인들은 타지를 떠돌며 눈칫밥을 먹어야 했고 사비를 털어 마련했던 강너울야구장4대강사업으로 한순간에 사라지는 아픔도 겪어야만 했다.

이후 야구동호인들의 노력으로 강너울야구장을 되찾고 산너울야구장을 조성한 후 활용 방안을 모색하던 중 구원투수로 등장한 이가 고려정형외과를 운영하는 김권일 원장이다.
그의 도움으로 그동안 명맥만 이어오던 서천리그도 다시 부활시키며 고려정형외과배 서천클럽리그전을 운영하게 됐고 지역 꿈나무 육성에도 도움도 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그리고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김권일 회장과 서천군야구소프트볼협회 임원들은 한발 더 앞서는 야구협회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5년 전 서천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서천레포츠공원 내 최신식 시설을 갖춘 멋진 야구장도 만들어 냈다.

현재 서천군야구협회는 10개 팀 200여명의 야구동호인들이 3월부터 11월까지 서천클럽리그전을 통해 매주 경기를 진행하고 있고 이외에도 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해 서천군유소년야구클럽도 운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서천군 체육단체들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서천군야구소프트볼협회는 가족들의 화합과 동호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야구인의 밤과 골드글러브시상식을 개최해 충남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야구소프트볼협회로 자리 잡았다.

고려정형외과를 운영하며 서천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주기 위한 마음으로 협회장직을 수락했던 김권일 회장은 취임 당시 동호인들에게 한 약속을 지켰고 서천군 야구역사의 한 페이지를 멋지게 장식하고 떠났다.

그가 일궈낸 반석 위에 서천군야구소프트볼협회는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고 야구동호인들은 그가 쌓은 업적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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