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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작은 힐링을 원한다는 휴그린

향긋한 식물 향기가 가득한 장소

2024.02.27(화) 21:35:27돈키호테(phmtt08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도심 속 작은 힐링을 원한다는 휴그린 사진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입니다. 오늘은 작은 휴식이 필요할 때 가면 좋은 공간인 휴그린에 다녀왔습니다.
공주 사람이지만 처음 다녀간 공간이라 떨리기도 하고 식물원이 있다는 사실에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휴그린은 공주의 대표시장인 산성시장 내부에 있는 식물원입니다. 이곳은 공주 시민분들이 잠깐의 휴식 공간이자 쉼터로 편안하게 식물들을 볼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입니다. 이곳은 식물원 뿐만 아니라 북카페도 위치해 있어 모든 분들이 무료고 독서와 차를 마실 수 있는 도심형 휴식 공간입니다. 잠시나마 힐링을 하시고자 하신다면 쉼터로 제격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도심 속 작은 힐링을 원한다는 휴그린 사진

입구에 들어서면 "작지만 '고맙다'는 말속엔 마법이 있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문구를 읽으며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사진 명소인 것 같아 사진을 찍었습니다. 

도심 속 작은 힐링을 원한다는 휴그린 사진

한쪽 면에는 공주의 옛 모습을 말하는 것 같은 농민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현재 공주는 많이 발전되었지만 옛 공주를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농사를 지으며 하루하루를 지냈던 농민들의 노력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 초가집 등 옛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도심 속 작은 힐링을 원한다는 휴그린 사진

식물원 휴그린은 공주시가 그동안 전통시장의 이용 고객을 늘려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 산성시장 미니식물원이라고 합니다. 2014년 간담회를 갖고, 휴그린이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271㎡의 공간을 활용하여 관광객 분들의 휴식의 장소를 활용되고 있습니다.
식물원 자동문을 열면 안에 나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여러 나무들 덕분인지 좋은 향기가 바로 뿜어져 나왔습니다. 1층 식물원 안에는 50여종의 다양한 식물로 이루어진 작은 숲 속 공간이 있었습니다. 

도심 속 작은 힐링을 원한다는 휴그린 사진

가장 놀랐던 점은 공주 시내 한 가운데 야자수 나무가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곳 저곳을 살펴보면서 처음 보는 식물들의 이름을 공부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햇빛을 보지는 못했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 오시면 밖에 유리가 햇빛에 비쳐 더욱 멋있다고 합니다. 날씨를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심 속 작은 힐링을 원한다는 휴그린 사진

위층을 구경하기 위해 계단을 통해 올라오는 북카페가 보였습니다.
북카페 밖에는 여러 장식들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열심히 예쁘게 꾸며 놓으신 사장님의 솜씨가 아주 멋있습니다. 또한 장수, 지혜, 부의 상징인 부엉이가 많이 놓여있어 대박 집이 예상되는 공간이었습니다. 이곳은 휴그린을 들르면서 필수 코스로 가시면 좋겠다는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도심 속 작은 힐링을 원한다는 휴그린 사진

북카페의 마스코트로 보이는 고양이가 문 앞에 앉아있었습니다. 사람이 오는 데도 피하지 않는 모습이 관광객이 많다는 것을 뜻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귀여운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여유롭게 앉아있는 고양이를 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도심 속 작은 힐링을 원한다는 휴그린 사진

북카페 위에서 보는 식물원 사진입니다. 여러 종류의 식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2층 북카페는 1000여권이 넘은 다양한 서적과 키즈 놀이방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와 어른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있었습니다. 북카페 밖을 나가니 의자가 놓여 있어 명당자리로 아래를 구정하는 것이 제일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북카페 안을 들어서면 책 뿐만 아니라 가방, 모자 등 다양한 소품들이 놓여져 있었고 맛있는 커피 향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저는 그 곳에서 공주의 명물을 먹고 싶어 꿀밤라떼를 시켜먹었습니다.

도심 속 작은 힐링을 원한다는 휴그린 사진

마지막으로 밖에 나가면 " 가끔은 쉬어가도 괜찮아"라는 문구가 보였습니다.
열심히 일을 하시는 공주 시민 분들을 위해 휴식공간을 마련한 공주시의 배려라는 문구가 느껴졌습니다. 휴그린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북카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장한다고 합니다. 시간을 지켜서 구경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밖에 보시면 산성시장만의 먹거리들이 많이 있어 맛있는 것도 드시고 구경하세요.


산성시장 휴그린미니식물원
충남 공주시 산성동 1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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