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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명재고택

충남 논산 명재윤증고택의 장독대와 배롱나무

2024.02.26(월) 16:20:51카바티나김(onlygjr@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논산 명재고택 사진

여행을 다니며 꼭 가보고 싶었던 명재고택에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명재고택은 명재 윤증 선생이 지은 한옥으로 1709년에 지어진 고택이다. 현재도 윤증 선생의 후손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선비 정신이 깃든 고택이다. 조선중기 호서지방의 대표적인 양반가옥으로, 전형적인 상류층의 살림집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사랑채 앞 축대와 우물, 연못과 나무에서는 조선시대 정원 조경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계절의 변화에 따른 일조량 및 바람의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저장 공간인 광채와 비껴서 배치한 안채(서쪽)의 구조에서는 옛 선조들의 뛰어난 지혜를 엿볼 수 있다고 안내서에 잘 설명되어 있다. 명재고택은 중요 국가민속문화재 제190호롤 지정되어 있다. (발췌 - 안내문)

논산 명재고택 사진

명재고택 입구에 사색의 길 이정표가 서있다. 사색의 길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둘러보는 코스도 있다.
20~30분의 그리 길지 않은 코스로 옛 선비들이 거닐던 옛길을 자연 친화적인 산책길로 새롭게 조성하였다고 한다. 

논산 명재고택 사진

명재고택은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서 문화해설사가 있다. 누구나 해설사분께 설명을 요청하면 명재고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위 배너에 해설 가능 시간이 나와있다.

논산 명재고택 사진

명재고택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있다.
 
논산 명재고택 사진

명재고택의 배롱나무가 유명한테 아직 한 겨울이라 가지만 앙상하다. 배롱꽃 필 때 꼭 다시 와봐야겠다.
배롱나무 주위로 돌 수반(물확)이 놓여있다. 배롱나무의 붉은 꽃이 필 때면 붉은 꽃이 수북했을 모습이 그려진다. 

논산 명재고택 사진

명재고택은 장독대의 전경이 멋진 곳이다. 사진작가들도 좋은 작품을 담기 위해 이곳에서 사진을 찍다가 언덕에서 많이 굴러 다친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 하여 주변이 돌담을 쌓아 다치지 않게 막아 사람이 함부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 놓은 곳도 있다. 
원래 위쪽 볕이 잘 드는 곳에 장을 담았는데 그 맛이 일품이어서 지금 후손들이 이렇게 많이 장을 담아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한다. 

논산 명재고택 사진

논산 명재고택 사진

논산 명재고택 사진

고택과 오래된 은행나무 장독대 운치가 정말 멋지다.

논산 명재고택 사진

사색의 길에 돌담길이 참으로 아름답다. 

논산 명재고택 사진

논산 명재고택 사진

명재고택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인증의 우수 전통한옥문화체험 숙박시설로 지정되어 있다.

논산 명재고택 사진

고택의 안채는 'ㄷ'자형, 사랑채까지 포함된 구조는 'ㅁ'자형의 목조 와즙 단층 건물로 되어있다.
안채는 현재 후손이 살고 있기에 사적 공간으로 허락이 돼야 들어가 볼 수 있다.

논산 명재고택 사진

물을 마실 수 있는 우물도 있다.

논산 명재고택 사진

고택 앞에 있는 연못은 운치를 더한다.
벚꽃과 배롱꽃이 필 때 오면 경치가 더 좋을 것 같다.

논산 명재고택 사진

논산 명재고택 사진

명재고택 옆으로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 118호인 노성향교가 자리 잡고 있다. 

노성향교는 본래 지금의 노성초등학교 자리에 세웠다고 하나 세운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고, 1700여 년경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세웠다고 한다. 단지 조선 인조 9년(1631)에 대성전을 보수하였다는 명륜당 현판의 기록으로 보아 오래된 건물임을 알 수 있다. 현재 대성전, 동재, 서재, 삼문 등이 남아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안쪽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증자·맹자·안자·자사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동무에는 송나라 1현(賢)과 한국 9현을, 서무에는 송나라 1현과 한국 9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음력 2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발췌-위키백과)

논산 명재고택 사진

공자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이다.궐리사라는 이름은 공자가 태어나고 자란 마을인 궐리촌에서 유래한 것이다. 숙종 13년(1687) 우암 송시열이 궐리사를 세우려고 했으나 2년 뒤 세상을 떠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 뒤 숙종 42년(1716) 권상하·김만준·이건명 등의 제자가 현 위치에서 서쪽방향으로 있는 노성산 아래에 궐리사를 세우고 다음해에 공자의 영정을 봉안하였다. 정조 15년(1791)에는 송조 5현을 봉안하였고 순조 5년(1805)에 관찰사 박윤수가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다.지금 있는 영당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이고,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이곳 외에 강릉, 제천, 오산에도 궐리사가 있었으나 지금은 이곳과 오산에만 남아 있다.(발췌 - 위키백과)

논산 명재고택 사진

논산 명재고택 사진

논산 명재고택 사진

궐리사 옆에 공자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명재고택에서 걸어서 몇 분이면 올 수 있어서 꼭 들려 보길 바란다.


<명재고택>
충남 논산시 노성면 노성산성길 50
명재고택 해설 안내
동계 : 10:00~16:00
하계 : 10:00~17:00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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