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집 놔두고 밖으로 왜 자러 나가? 옛날 어른들의 이야기입니다. 요즘 캠핑 열풍이 불면서 전국에 수많은 캠핑장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전국 캠핑장이 3,500개에 육박하여 역대 최대라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캠핑을 즐기는 국민들이 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 충청남도에도 크고 작은 캠핑장이 산, 바다, 강 등 곳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캠핑 떠나기 좋은 캠핑장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에 위치한 더 코지 캠핑장은 개별편의시설을 갖춰 내 집처럼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캠핑장입니다. 특히 아이들의 놀이시 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캠핑 온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부모님들은 힐링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 봄이면 벚꽃과 이팝나무꽃이, 여름에는 연꽃이 피고 가을에는 예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더코지 캠핑장은 어린이들의 놀이 시설이 완벽할 정도로 잘 갖추어져 있어서 아이들과 캠핑하기에 딱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코지 캠핑장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 외에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개별 사이트마다 화장실과 샤워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개장한 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모든 시설물이 깨끗해서 너무 좋습니다.



개별 시설도 있지만 이렇게 공용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더라고요.



공용 취사장 내부의 모습인데 전자레인지, 개수대, 대형 냉장고가 비치되어 있는데 모두 새것이고 너무 깨끗합니다.



텐트를 치면 이런 모습입니다.



캠핑장 옆에는 대나무 숲이 우거져 싱그러움을 더해줍니다.



우리 가족은 텐트 트레일러를 이용해서 내부 공간이 넉넉합니다.



텐트의 왼편 끝에 보이는 부분이 텐트 트레일러이고 그 옆으로 텐트를 이어 설치했습니다.



넉넉한 트레일러 실내 공간에서도 아이들은 뒹굴며 놀기 좋아요.



트레일러를 확장하면 위와 아래 두 개의 방이 나옵니다.



왜 아이들과 캠핑하기 좋은 곳이라고 했는지 지금부터 보여드릴게요. 캠핑장 안에는 2동(棟)의 어린이 놀이 시설이 있는데요. 지금 보시는 이곳은 키즈 카페입니다.


키즈 카페 내부의 모습



미끄럼틀도 보이고요.



검은 부분은 방방이라 아이들이 마음껏 뛰며 놀 수 있고요, 흰 부분은 미끄럼틀 역할을 한답니다.
시설이 모두 새것이라 깨끗하죠?



키즈 카페 바로 옆에 있는 다른 동에는 아이들이 흙을 만지며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시 생활에 젖어 흙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없는 아이들이 이곳에서 흙을 만지며 자연을 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옆에는 그네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실내 수영장도 있는데 여름철에만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 녀석은 비누방울 놀이 삼매경에 푹 빠졌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캠핑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장작불에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이지요. 고기 중에서도 토마호크 고기가 단연 최고입니다.



토마호크 고기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먹기 좋게 자른 토마호크 고기와 함께 신나는 만찬이 시작됩니다.



더코지 캠핑장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터를, 어른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줍니다. 프리미엄 캠핑장 더코지에서 아이들과 함께 도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더코지캠핑장
충남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3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