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여행

충남넷 미디어 > 통통충남 > 여행

보령 갯벌생태 과학관과 장암서예관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만나는 보령 갯벌생태 과학관과 장암서예관

2024.02.12(월) 12:31:08이병헌(ichmoun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령 갯벌생태 과학관

▲ 보령 갯벌생태 과학관

     
보령 문화의 전당에 가면 보령 박물관과 보령 갯벌생태 과학관과 장암서예관 등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 이곳 보령 문화의 전당에서 반나절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겨울철 여행지로 참 좋습니다.
     

보령 갯벌생태 과학관

▲ 보령 문화의 전당

    
먼저 보령 갯벌 생태과학관을 먼저 들렀습니다
. 2층 보령 박물관 옆에 있어 찾아가기도 편합니다. 이곳은 갯벌의 종류와 생성 과정, 갯벌 생물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서 사람과 자연의 공존, 우리 갯벌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되고 있습니다.
      

보령 갯벌생태 과학관

▲ 보령 문화의 전당

    
안으로 들어가면 바닷속 세상과 갯벌이 어우러지는 설치물을 볼 수 있습니다
. 어린아이들이 이곳에 올라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갯벌의 소중함을 느끼고 갯벌 생물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보령 갯벌생태 과학관

▲ 보령 갯벌생태 과학관

    
그림과 설치물이 하나가 되어서 갯벌 세계를 말해주고 있어서 갯벌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갯벌에 들어간 게와 낙지 등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아이들이 갯벌 속에 사는 생물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보령 갯벌생태 과학관

▲ 보령 갯벌생태 과학관

    
이곳에는 조개 모양의 조형물이 있는데 의자 역할을 해서 잠시 앉아서 사진을 찍어도 좋습니다
. 가족 단위로 여행하면서 들려 갯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게시물이 많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보령 갯벌생태 과학관

▲ 보령 갯벌생태 과학관

   
참게
, 범게, 민꽃게, , 갯가재, 둥근전복, 백합, 떡조개, 새꼬막, 가리맛조개 등의 실물을 전시해서 돌아보면서 갯벌에 사는 생물들의 모습을 살펴보고 이름도 익힐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가 있습니다.
      

보령 갯벌생태 과학관

▲ 보령 갯벌생태 과학관

   
갯벌이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 이제 갯벌을 지켜야 할 때입니다. 갯벌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이를 발전시킴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보령 머드축제도 갯벌을 잘 이용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령 갯벌생태 과학관

▲ 보령 갯벌생태 과학관

    
우리 인간이 사는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연안 생태계 파괴를 막는 것입니다
. 갯벌을 메우게 될 경우, 연안 생태계가 파괴됩니다. 결국 여러 생물의 개체수가 줄어들게 되고 이와 같은 감소의 원인은 바다 밑 모래와 흙을 메우도록 이용하는 준설 매립과정에서 저서생물의 서식지가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보령 갯벌생태 과학관

▲ 보령 갯벌생태 과학관

    
이곳 이렇게 보령 갯벌 생태과학관은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갯벌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하고
, 체험을 통해서 갯벌과 좀 더 친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습니다. 가족 단위로 와서 돌아보면 더 좋습니다.
       

보령 갯벌생태 과학관

▲ 보령 장암 서예관

  
이곳에서 내려가
1층 한쪽에 장암 서예관이 있어 돌아보았습니다. 서예가 이곤순이 기증한 작품과 문방사우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서예의 이름다운 세계를 만나보면서 느낄 수 있는 멋진 전시장입니다.
     

 보령 장암 서예관

▲ 보령 장암 서예관

   
이곤순 서예가는
1948년 보령시 대천읍 농가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대천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니고 홍성고등학교를 다닐 때까지 독학으로 서예를 공부하였습니다. 충남대학교에 입학하여 동방연서회에서 주최한 학생서예대회에서 수상하면서 서예교본의 저자인 일중 김충헌 선생을 운명처럼 만나서 서예의 문을 열었습니다.
     

 보령 장암 서예관

▲ 보령 장암 서예관

   
1971
년 대학을 졸업하고 그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이라는 서실을 개원하고 1971년 한글학회 500돌 기념 휘호대회에서 최고상인 문교부장관상을 수상하고, 1회 충남 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23세에 <고화취실 居華就實>으로 최고 상을 받았습니다.
     

 보령 장암 서예관

▲ 보령 장암 서예관

   
1974
년과 1975년 국전에 입선하였고, 1983년 미술대전 2회 때 광개토왕비의 필의를 살려서 <김부식 선생시>로 특선하여 초대작가로 등단하였습니다. 선생은 수많은 후학을 지도하면서 충청 서예계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보령 장암 서예관

▲ 보령 장암 서예관

   
붓 하나로 일생을 살아온 그는 예술혼을 불살라 사람과 글씨가 함께 노숙해졌고 충청 서예계의 전설로 남고 있습니다
. 그는 전 () 한국미술협회 고문과 전() 국제 서범예술연합 한국본부 고문이었습니다. 2001년 보령시 예술상을 받았고, 2018년 직지 세계 문자 서예대전 심사위원장을 지냈습니다.
     

 보령 장암 서예관

▲ 보령 장암 서예관

   
2020
년 보령문화의전당 내에 개관하였는데, 이곤순 서예가는 대전과 충청지역 현대 서예가의 1세대 작가입니다. 1970-80년대 대전과 충청 서예계의 기틀을 마련하고 그 중심에서 활동하였습니다.
     

 보령 장암 서예관

▲ 보령 장암 서예관

    
장암 이곤순 서예가는
2009년 선생의 작품 및 관련 용품 670, 기타 작품 196, 관련 도서 1,500권 등 모두 2,366점을 기증하여 보령시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보령 장암 서예관

▲ 보령 장암 서예관

   
보령문화의전당 내 테라스를 활용해 증축하여 서예관을 갖추고 개관하여 이곳을 찾는 시민이나 관광객들에게 서예에 대해서 좀 더 알게 하고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
   

 보령 장암 서예관

▲ 보령 장암 서예관

    
장암 이곤순 서예가는 전통성과 법에 충실하되 그 틀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한 대표적인 서예가입니다
. 지난 50년 여 년간 선비로서 서예가로서 길을 헤쳐왔고 오체는 물론 한글체와 국·한문 혼용체를 넘나들면서 독창적인 작품을 펼쳐 보여왔습니다.
     

 보령 장암 서예관

▲ 보령 장암 서예관

    
이곳에서 만난 몇 점을 살펴봅니다
. 개인적으로는 서예에 대해서 문외한이지만 이곳에 전시된 이곤순 서예가의 작품을 보면서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령 장암 서예관

▲ 보령 장암 서예관

    
먼저 유공무사
(惟公無私)를 만났는데, ‘공은 사사로움이 없어 이기적이지 않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현대인들이 유공무사를 보면서 많이 느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보령 장암 서예관

▲ 보령 장암 서예관

  
천상운집(天祥雲集)’천 가지 상서로움이 구름처럼 모여든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많이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보령 장암 서예관

▲ 보령 장암 서예관

   
충효전가(忠孝傳家)’충성과 효도로써 가문을 이어간다.’라는 의미입니다. 누구나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곳에서 자신의 가정을 생각하고 나라를 생각하면서 삶을 영위해야 한다는 의미로 다가옵니다.
      
 보령 장암 서예관

▲ 보령 장암 서예관

    
이렇게 보령 문화의 전당에는 요즘처럼 차가운 날 돌아볼 곳이 많이 있습니다
. 보령 박물관, 보령 갯벌 생태과학관과 장암 서예관 그리고 보령 문학관까지 돌아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보령 장암 서예관

▲ 보령 장암 서예관

     

보령문화의 전당
충남 보령시 대흥로 63
전화 : 041-930-3447
    

 보령 장암 서예관

▲ 보령 장암 서예관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