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 역도선수들 모습

서천의 체육꿈나무들이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금 23개를 비롯해 은 13개, 동 24개를 수확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치러진 ‘제32회 충남학생체육대회’는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 15개 시·군 학생선수 2538명이 참가했다.

종목은 축구, 탁구, 펜싱, 레슬링, 야구소프트볼, 유도, 자전거, 테니스 등으로 초등부 21개 종목, 중등부 31개 종목이며 육상, 수영, 체조 기초종목은 체육인재선발대회와 병행해 진행됐다.

서천군은 초·중 12개교, 학생선수 97명이 수영, 탁구, 역도, 육상, 유도, 복싱 등 총 6종목에 출전하여 금 23개, 은 13개, 동 24개를 획득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한 것과 비교해 이번 대회에서는 총 60개의 메달을 획득, 서천군체육회와 서천교육지원청의 체육꿈나무 육성에 대한 열정을 방증했다.

서천 학생선수들은 사전경기로 진행된 탁구에서 남초부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유도 여중부 42kg 이하·여중부 47kg 이하에서 은메달, 여초부 57kg 초과·남초부 35kg 이하·남초부 53kg 이하·여중부 52kg 이하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역도종목은 여중부 45kg급, 여중부 71kg급, 남중부 102kg급에서 금메달 9개를 획득했고 남중부 61kg급 은메달 3개, 남중부 73kg급에서 동메달 3개를 추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금 13개를 비롯해 은 7개, 동 12개를 무더기로 획득한 육상은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육상은 남초 5학년부 100m·200m, 남초 5학년부 멀리뛰기, 남초 5학년부 높이뛰기, 남초 5학년부 포환던지기, 여중부 400m, 여중부 200m, 여중부 멀리뛰기, 여중부 원반던지기, 여중부 110mH, 남초5학년부 400mR, 여중부 400mR, 여중부 1600mR에서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이밖에도 여초 4학년부 높이뛰기, 남초 4학년부 200m, 여초 5학년부 높이뛰기, 여중부 100m, 여중부 높이뛰기, 남중부 800m, 여초 5학년부 400mR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여초 4학년부 높이뛰기, 남초 4학년부 포환던지기, 남초 4학년부 높이뛰기, 남초 4학년부 800m, 남초 5학년부 멀리뛰기, 여중부 400m, 남중부 110mH, 높이뛰기, 여중부 세단뛰기, 남중부 포환던지기, 여중부 높이뛰기, 남초 4학년부 400mR에서 고른 확약을 펼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도 수영에서는 여중부 자유형 200m 금메달에 이어 남초부 자유형 100m 은메달, 남초부 배영 100m, 여초부 배영 100m, 여초부 접영 50m, 여중부 자유형 1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